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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작성자 : 뽕춘 | 조회수 : 768 (2010-01-19 오전 9:20:43)
    남편은 사소한 일에도 무척 신경을 쓰고 걱정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남편의 그런 버릇이 싹 없어졌다.
    뜻하지 않은 변화에 놀란 아내가 물었다.
    아내 : 여보, 도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남편 : 놀랄 필요 없어. 내가 기발한 방법을 썼거든.
             한 달에 100만원씩 주기로 하고 나를 위해 대신 걱정해주는 사람을 하나 채용했을 뿐이야.
             이제 살맛이 나!
    아내 : 뭐라고요? 한 달에 100만원이라니, 당신 도대체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하려고 그래요?
    그러자 남편이 시원하게 웃어보이면서 대답했다.
            '걱정 마, 그건 그 친구가 걱정할 일이지 난 걱정할 필요가 없거든 이제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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