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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목사님의 한마디.
    작성자 : 쪼쭈코 | 조회수 : 766 (2010-01-18 오후 3:08:43)
    어느 목사님이 혼자서 등산을 하다가 실족하는 바람에
    절벽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용케 손을 뻗쳐 절벽
    중간에 서 있는 소나무 가지를 움켜 쥐었다.

    간신이 목숨을 구한 목사는 절벽 위에 대고 소리를 질렸다.
    "사람살려 ! 위에 아무도 없습니까?"
    그러자 위에서 목소리가 들렷다.

    "아들아! 염려말라 내가 여기에 있노라!"
    목사가 "누구 십니까?" 하고 물으니,

    "나는 하나님이다" 라는 대답이 들렸다.
    목사는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질렀다.
    "하나님 저를 이 위험한 곳에서 구해주시면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나이다.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좋다.그러면 내가 시키는 데로 하여라 . 그나무를 놓아라."
    "아니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는 이걸 놓으면 떨어져 죽습니다."

    "아니다, 네 믿음데로 이루어질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그 나무를 놓아라.!

    그러자 목사님은 아무 말 없이 잠시 침묵을 지켰다.
    잠시 후 목사가 소리쳤다.
    .
    .
    .
    .
    .
    .
    "위에 하나님 말고 딴사람 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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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흠냐리다 (2010-01-18 15:2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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