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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마운 앞집
    작성자 : 최강하드로어 | 조회수 : 2420 (2010-01-09 오전 12:34:37)

    지난 여름의 일입니다....

    저희 동네는 경사가 있는 빌라 촌입니다. 저희 집은 3층인데... 동네가 경사가 있다보니

    저희집 3층에서는 앞집 3층 방안이 훤히 보이지요....

    어느날 담배를 피우려고 베란다로 갔는데.... 보려고 한것은 아니였습니다.

    앞집 여자가 속옷차림으로 음식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눈이라도

    마주칠까봐 후다닥 담배를 끄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 담배가 피우고 싶은데 베란다로는 못가겠고.... 그래서 현관문을 열고

    층계 창문에 기대어 담배를 피웠지요.... 근데 여기서는 앞집이 다른 각도로 보이는 것이

    었습니다. 다행이 불은 켜져있는데 아무도 안보이더라고요.... 저는 맘 편히 담배를 피우는데

    그순간 앞집 여자가 나오는 것이었어요`~~ 그것도 화장실에서....

    여름이다 보니 창문은 다 열어놓고 샤워를 하고 나오는 것이 었어요~~~

    전 코피가 터질뻔했습니다... 앞집 여자는 속옷도 안입고 알몸으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있는곳은 층계이고 밤이기도 하고 불이 꺼져있으니 안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당당히 층계에 앉아 담배를 피우며 감상을 했지요~~~ 그순간 그 여자가 저를 정면으로

    보더니 걸어오는 것이었어요~~ 그것도 알몸으로~~ 저는 층계창문에 살짝 숨었지요~~
    앞집여자는 베란다 창문 앞에까지 당당히 알몸으로 걸어오더군요~~` 그더러니 강아지처럼

    몸을 막 터는 것이었요... 그이유는 베란다 창문에서 바람이 들어오니

    그앞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그앞서서 몸을 말리더라구요~~

    난생 처음 외간여자의 알몸을 바로 앞에서 구경했습니다. 저는 후다닥 집으로 들어가 집사람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랬더니 글쎄 집사람은 그집 남자 알몸도 많이 봤다고 하더라고요~~~

    회사에 이이야기를 하니 모두들 술하고 안주 사갈테니 꼭! 불러 달라고 하더라구요~~ 술 신나게

    얻어 마셨습니다....^^

    지금은 11월이어서 창문을 닫고 사는데....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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