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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이 얼었다.
작성자 : v폐인v | 조회수 : 1245 (2010-01-07 오후 2:49:15)
어느 겨울 날.
학교 근처 연못이 꽁꽁 얼었다.
5명 정도 올라가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얼어붙은 것 같다.
보충수업이 끝나고 해가 저물 때까지 놀았다.
다음 날 학교에선 어제 놀았던 이야기로 자랑했다.
어느 친구가 알려달라고 했지만, 반에서 왕따 같은 녀석이어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나는 조금 불쌍한 생각이 들어 집에 갈 때 몰래 알려주었다.
친구는 고마워하며 기쁜 듯이 달려갔다.
다음 날.
그 친구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조회시간에 선생님이 울면서 말씀하셨다.
어제 그 녀석이 집에 오지 않아 부모님이 찾으러 돌아다니셨는데,
얼음이 깨진 연못에 빠져 동사했다고 한다.
친구가 마지막에 고맙다고 하며 웃는 얼굴을 잊을 수 없다…….
아...안타깝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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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부자가되자 (2010-01-07 18:25:35)
재미있는 글 잘보고 갑니다.
Lv.4 내가니꺼야 (2010-01-08 16:08:44)
슬픈내용인거같기도한데....무슨이야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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