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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질방 노상방뇨
    작성자 : 최강하드로어 | 조회수 : 1202 (2010-01-07 오후 7:03:45)
    며칠전.. 인천 주안의 모 찜질방에서 겪은 실화입니다.

    본인은 인천에 살고 있으며 찜질방을 무척이나 좋아하여.. 이곳 저곳 찜질방을 기웃기웃 거리는것이

    취미입니다. 그 날따라 술 한잔 하고.. 기분도 꿀꿀꿀한데다.. 운전은 아니될듯하고.. 해서..

    여친님을 모시고 찜질방을 갔습니다..

    왜.. 찜질방에 가면 토굴방이라고 있잖습니까.. 조그만 동굴 같은 곳.. 여튼 아는 사람은 압니다.

    그런 곳이 있습니다. 그날따라 사람도 별로 없기에.. 여친님과 둘이 몰래 데이트라도 할겸.. 제일 구석탱이

    토굴에 숑숑 들어갔습니다. 물론 잠자러 들어간겁니다...



    그때부터 한참 잠이 들었는데.. 새벽쯤에 갑자기 맞은편 토굴방에서.. 왠 아주머니 한분이.. 소리쳤습니다.

    "아~ 이런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까서 허스키 한테 줘버릴.. 신발끈을 확 매 버릴까보다.. 짱나게 하네.."

    류의 욕을 마구마구 날리시는 겁니다.

    그때 여친님과 본인은 잠에서 살짝 깼고.. "뭐지..?" 하면서 속삭이면서 귀를 기울여 상황파악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왠 술취한 아저씨 한분이 토굴방에 대고 오줌을 쌌던 것입니다.

    아주머니는 자다가 갑자기 따뜻한 물 기운을 느끼셨는지 깨셔서..

    아저씨에게 상욕을 바가지로 퍼부우신 겁니다..



    욕을 욕을 하면서 아주머니는 여탕으로 가셨는지 사라지셨고.. 아저씨는.. 관리인 아저씨에 의해

    어디론가 사라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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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예슬이아빠 (2010-01-08 00:12:33)
    비매너군요 정말 짜증 ㅋㅋ
    Lv.4 내가니꺼야 (2010-01-08 16:05:36)
    재미있는글 잘보았습니다 감사함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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