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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신발에서 나던 냄새
    작성자 : 최강하드로어 | 조회수 : 887 (2010-01-08 오후 7:09:47)
    년전 군대가기전



    지하철에서 생긴일입니다



    저는 그당시 아르바이트를 1시간거리에 있는 대형마트 주차 알바를 했습니다



    언제나 처럼 20살의 젊은 피때문에 알바 끝나고 매일 부어라 마셔라였죠



    하지만 언제나 지각 하기 일쑤.....



    그덕에 직원분들에게 미운털이 쏙박혔었죠



    그어느날도 부슬부슬 내리는 비때문에 술 과 씨름을 하고 집에 귀가해..



    늦잠을 자버렸져...



    일어나보니 출근시간 1시간전....



    아 오늘도 지각이구나 생각하며 부랴 부랴 준비를 끝내고



    집을 나섰습니다...



    지하철 시간에 맞쳐타기 위해 힘차게 달리는데 순간 오른발이 쭉 미끄러졌습니다



    "으악...머야 ... 으으윽 아악..



    발이 아프고 쪽팔렸지만 지각은 하기 싫어기때문에 열심히 달려 지하철을 탈수있었습니다



    지하철에 타고 안도의 함숨을 내쉬는데 어디선가 여성분들의 말소리가 들리더군요



    "아 이게 무슨냄새야



    "으윽 지독해... 누가 방귀낀거야??



    저도 그냄새를 맡았죠 지독하더군요.. 저도 그냄새가 지독했던지라.. 이런말을 내며 화를 냈습니다



    "아 어느분이 진짜 매너없게 방귀를 낀거야,... 아 짱나.. 아침부터 재수없게.. 아짱나..



    그러다 저는 그냄새에 참을수 없어서 옆칸으로 이동하려했죠 그런데 그여성분들이 수근거리더군요



    "야 저 사람봐봐...



    "어머...왠일이니..완전 대박...



    저는 무슨말인가 했죠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수근거리는겁니다 전 제뒤를 돌아보았죠



    거기엔...



    제가 걸어온 자리에 갈색 발자국들이 찍혀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까 미끄러진건 개x을 밟은거였습니다...저는 그것도 모르고 누가 방귀낀거냐고 성내고...



    쪽팔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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