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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끔은 아부도 해야지
    작성자 : 으롸촤촤 | 조회수 : 910 (2009-12-25 오후 5:21:42)
    이제 어느듯 40세.
    드디어 중년에 접어든 삼순이가 화장을 하다가 화장대 거울 속의 자신의 몸매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기대 섞인 목소리로 남편에게 말했다.
    “나도 이젠 나이 들었나 봐요.
    몸도 마음도 묵직하고 배도 나오고 주름살도 더 많아진 듯 해요. 
    그래도 뭐 당신 지금 내 모습 보면서 칭찬할 만한 점 하나쯤은 있겠죠..?”
    곁에서 얌전히 신문을 숙독하던 남편은 아내를 한번 쓱 곁눈질로 보더니 말했다.
     “당연히 있지.
    당신 시력은 아주 좋은데~”



    (ㅋㅋㅋ.. 클났당~ 오늘 저녁밥은 없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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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백운짱 (2009-12-25 18:08:19)
    재미있는 이야기 고맙습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Lv.4 부자가되자 (2009-12-26 03:52:40)
    재밌는 글 잘보고 갑니다.
    Lv.3 내가니꺼야 (2009-12-26 08:00:18)
    재밌는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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