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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도 부부의 대화
    작성자 : 틱톡 | 조회수 : 964 (2009-12-23 오후 8:47:40)

    비행기를 타고 가던 한 경상도 부부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더니

    아내가 손을 들며 스튜어디스를 불렀다

    뭘 도와드릴까요?



    한약 좀 따르게 컵 좀~~

     
    스튜어디스는 얼른 컵을 가져다주며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 곁에 서서 지켜봤다

    그러자 아내가

    한약을 따라서 남편에게 주면서 말했다

     
    자기야

    서?

    아니 안 서…

     
    자기야 얼른 더 마셔봐~

    서?

    응~

    조금 서

    어때?

    응!

    많이

    서!!!

    남편은 얼굴까지

    시뻘겋게 변해서 선다는(?) 것이었다

    스튜어디스가 민망해서 도망치려고 하자

    아내가 손을 번쩍 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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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서(써)서

    그런데 사탕 좀 없수?? 
     
    ㅋㅋ 저도 부산이 고향 인데...정말 이렇게 발음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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