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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장과 도장
    작성자 : sg1 | 조회수 : 956 (2009-12-20 오전 7:21:35)


    통장과 도장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 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 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리 찾아도 우리 동네

    통장님이 어디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대신 반장님 도장을 받아 왔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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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만땅 (2009-12-20 12:40:39)
    글 잚읽고 갑니다. ^^
    Lv.3 가퓔드 (2009-12-21 00:04:16)
    유치한 말장난이지만 재미있네요~ ㅋㅋㅋ
    Lv.4 소리향 (2009-12-21 01:35:49)
    글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파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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