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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장의 호들갑 ~ㅋ
    작성자 : 가퓔드 | 조회수 : 875 (2009-12-18 오전 9:08:53)
    어느 날 추장이 기상대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올 해 겨울 날씨가 어떨 것 같습니까?"
    추장이 호들갑스런 질문에 기상관측 직원은
    "아마 추워질 것 같습니다." 하고 답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추장은 원주민들에게
    "추위가 올 테니 땔감을 준비하라." 고 명령했습니다.

    원주민들은 거의 추위를 모르고 지내온 터라
    모두 얼어 죽을까 걱정해 땔감을 준비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부산하게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추장의 마음은 갈수록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상대에 전화를 했습니다.
    "올해 날씨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온 게 있습니까?"
    이 질문에 기상대 직원은
    "올해는 큰 한파가 몰려올 것 같습니다." 고 말했습니다.

    추장은 더욱 호들갑을 떨며
    "왜 그러냐?" 고 물었습니다.

    "온 주민들이 혼이 나갈 정도로
    나무하러 뛰어다니는 것을 보니
    필시 한파가 몰려올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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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부자가되자 (2009-12-19 03:28:38)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Lv.20 sjswin5 (2010-01-15 19:38:28)
    이미 올라와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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