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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들 이런물건에 떡실신 1탄
    작성자 : 채린빠 | 조회수 : 1159 (2009-12-16 오후 2:28:26)
    뉴욕에서 생겼던 일.
    1. 내가 군대를 사단 사령부 행정병으로 다녀온 탓에
       파워포인트와 엑셀의 신이 되어있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요 영문타자정도야 이미 익숙해져있던 어느날
       팀끼리 발표를 하는 수업이 있었고,
       난 현란한 키보드 드리블로 파워포인트를 작성하자 애들 떡실신
    2. 아무래도 미대생이다보니 연필과 지우개가 많았을 터...
       카페에 앉아 흑인 간지남(윌스미스 뺨치게 멋있음)
       친구와 둘이서 여학우들을 기다리는데 늦게온다고 전화오자
       내가 지우개따먹기 (아시죠?)를 전파함.
       갑자기 윌스미스가 에디머피로 변하며 박장대소
       눈물콧물 다빼면서 눈에 불을 켜고 KO를 외침.
    3.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데다가 공으로 하는건 다 자신있던 제가 키가 조금(?) 작은편이라
      흑인 백인 우월체형들이랑 10달러씩 내기를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풋볼도 안되겠고 축구는 안좋아하길래 결국에 생각해낸 구기종목이 족구!
      얼핏보면 간단할것같은 족구에 여러가지 서브를 조미료처럼 첨가하자
      거품물고 달려들어 너도나도 장래희망 족구선수.
      족구를 가르쳐주자 다니던 대학 내에 리그가 생겼다.
      아직도 그친구들 족구를 내가 창안한줄 안다.
    4. 친하게 지내던 김모양이 한국에서 키높이 깔창을 가져왔었다. 그것도 에어달린걸로.
      갑자기 키가컸다며 놀라던 양키들에게 자신의 나이키 에어포스원을 벗어서
      안감을 보여주자 호빗들 떡실신.
      김모양은 김느님이 되어버렸다.
    5. 글쓰다 생각났는데 뽑기를 만들어본적이 있다.
      앞서 소개했듯 난 거기서 요리사였기에 내가 만드는 음식은
      일단 닥치고 먹어보자는 식의 친구들에게 과감히 뽑기라는 신문화를 넌지시 건내보았다.
      당연히 실신. 얼마뒤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국자가 새카만걸 보고 피식 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그리핀도르 기숙사 학생식당에서 요리를 하다가 온
      족구의 창시자이며 조국애까지 있는 총잘쏘는 한국 유학생이 된 나는
      계속해서 미국땅의 친구들을 떡실신시켰다.

    1. 학교에 멕시칸 친구가있었다.
      매운 음식은 자기네가 최고라며 멕시코 음식점에 친구들을 데려갔다나...
      난 그냥 집에서 신라면 끓였다.
      덩치 산만한 흑인도 울고 에디머피도 울고 멕시칸도울었다.
    2. 다시 김 모양.
      김 모양이 지하철에서 화장을 했단다.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립스틱을 정확히 바르는 것을 보고
      여자애들 떡실신. 아이라인 그리는거 보고 거품물고 가르쳐달라고 안달.
    3. 한글로 요셉 어쩌구의 이름을 써달라길래 '요 셉' 써줬더니
    '요'자가 존니스티스트 웃기다며 거품물고 뒤집어짐.
     인크레더블 핸드 오브 갓 언빌리버블 지쟈스 크라이스트를 외치며
     한글 귀엽다고 가르쳐달라고함.
    4. 이친구들은 한국인 머리묶는거에도 떡실신.
      한번 친구가 비녀를 꼽고 왔더니 소 핫핫 왓어 뷰리풀 그러면서 신세계에 입문.
    5. 축제 비슷한 기간에 어떤 거리에 우리나라 나이트 명함뿌리듯이
      뭘 뿌리는걸 보고는 내 친구가 다가가
      현란한 손목스냅으로 명함을 에스에프볼 던지듯 휘날리자
      미국인 알바생들 관광 떡실신. 거품물고 찬양.
      가르쳐주소서.

    퍼온글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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