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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판원과 할머니
    작성자 : 산타페cm | 조회수 : 728 (2009-12-12 오전 9:51:22)
    전기청소기 외판원이 외딴농가의 문을 두드리자 한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외판원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자! 지금부터 할머니께 평생 잊지못할 놀라운 일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외판원은 허겁지겁 흙을 퍼와 방바닥에 쫘악~ 뿌렸다.

    "할머니 저랑 내기를 하죠. 제가 이 신제품 진공청소기로 이 흙들을 모두 빨아들이면

    할머니가 청소기 한대를 사시고, 못빨아들이면 제가 이 흙들을 모두 먹어버리겠습니다.

    어때요?"

    그러자 할머니가 멍하니 안됐다는 듯이 외판원을 쳐다보다가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서

    커다란 숟가락을 하나 들고 나와 외판원에게 건네 주었다.

    "안됐수 젊은이. 여기는 전기가 안들어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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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sjswin5 (2010-01-02 04:49:20)
    외판원이 흙들을 다 먹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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