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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를 위한 강좌] E3 Flasher로 다운그레이드를 해보자.. 스샷압박주의...
    작성자 : [RC]쏘갈장군 | 조회수 : 2982 (2013-03-25 오후 3:42:36)
    안녕하세요.. 쏘갈장군 입니다 ㅎㅎ

    이번 시간은... 그동안 미뤄왔던...
    다운그레이드에 대해 사진으로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올렸었던 다운그레이드 순서를 기반으로 작업하였으며....
    역시 5시간의 벽은 쉽게 허물어지지 않는군요 ㅎㅎ
    한대 해치우는 시간은 약 4~5시간 정도이며.... 이것도 숙달되었을때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첫 다운그레이드에 걸린시간은 11시간 이었습니다 ㅎㅎㅎ
    시간 많이 줄인겁니다 ㅎ
    다른분들은 시간 더 줄일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철저한 FM 형태로 진행하였습니다. 꼭 해야할 부분이나 안해도 될 부분도 진행한 점입니다.
    다른분들과 차이있는건 어쩔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ㅎ
    이번 포스팅은 CECH-2005A 제품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여태껏 2505A만 주구장창 해봤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처음으로 2005A를 해봤는데요...
    음... 설계상에 다른점이 조금 있습니다. 2505A와 다른점은 그 부분에서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자.... 마음 편히 가지시고... 시간 넉넉히 잡으시고.....
    여행을 떠나볼까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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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실험기기 입니다. ㅎㅎㅎ
    평소에 하던 2505A가 아니라서 두렵습니다만... 뭐 그놈이 그놈이겠지요...... 일단 한번 달려봅니다. ㅎ

    배를 가르기전에 필수로 하셔야 하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공장펌웨어 확인입니다. 공장펌웨어 확인하는 유틸은 이미 여기 어딘가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2005는 그럴일이 없습니다만 2505는 아주 간혹 3.60에 올라온 공장펌웨어가 있습니다.
    이런 녀석은 2505라고 해도 불가능 합니다.ㅎㅎㅎ
    꼭 공장펌웨어가 3.55가 넘어가지 않는 녀석이 재물이 되어야 합니다.
    며칠전에 파판에도 글을 올렸다시피... 3.55보다 공장펌이 높은경우.... 벽 to the 돌 이 됩니다 ㅎ
    또한, USB슬롯의 정상유무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USB중 가운데쪽의 두번째슬롯....
    이녀석이 먹통이면 다운그레이드는 못합니다.... 바이바이~~ ㅋ
     
    HDD를 분리합니다. 분리한 HDD의 나사를 제거하고 지지대를 분리해 둡니다.
    HDD나사 4개중 두개는 잠시후 다시 사용합니다.
    나사 잃어버리지 않게 잘 모아두세요 ㅎㅎ
     
    유일하게 사용하는 육각나사입니다. 가운데 구멍이 있어 일반 시판하는 육각나사로는 안됩니다.
    꼭 가운데 구멍이 파여있는 육각나사로 열어야 잘 열립니다.
    2005는 세개, 2505는 네개만 풀면 끝납니다.
    자자 모든 나사를 제거했습니다.
    보이시는 오른쪽 위의 고무패킹은 떨어지지 않는 녀석입니다.
    저기에 나사가 있는줄알고 열심히 손으로 파는 만행은 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나사가 전부 제거된 후, 전원부를 열듯이 뒤에서 앞으로 제끼면 아무런 걸림없이 자연스럽게 열립니다.

    자자 열어본 김에 열심히 쓱싹쓱싹 닦아줍니다. 먼지가 좀 있군요....
    열어보면 본인이 얼마나 게임을 많이했는지 티가 납니다. ㅎㅎ
     
    드디어 뽀얀 속살이 나타나기 시작했군요... ㅎㅎㅎ
    맨 아래 시커먼놈이 파워서플라이 구요... 왼쪽에 블루레이 드라이브와 오른쪽에 방열쿨러가 보입니다.
    블루레이 위에 두가닥의 선은 하나는 무선랜 안테나이구요 하나는 블루레이 안테나 입니다.
    2505의 경우 블루레이 드라이브 아랫쪽에 있습니다만 2005는 위쪽으로 놔두고 스티커를 붙여놨네요....
    흠.. 좀 허접해 보입니다. ㅎㅎ 2505는 저 두선이 지나갈수 있는 길이 따로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양쪽에 조그만 두개의 나사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양 옆에 전원연결선을 뽑고요....
    힘으로..... 위로 올려서 떼어냅니다. 아마... 왼쪽에 무언가 걸려있을 껍니다...... 괜찮아요.... 힘으로 뽑습니다.
     
    힘으로 제거하게 되면 위와같이 나타날겁니다. 보이시죠? 왼쪽에 길다란 철봉 두개.....
    저녀석이 파워서플라이에 걸려있기 때문에 힘으로 올려야 합니다. 안부서져요 힘쓰세요 ㅋㅋ

    적출한 파워서플라이는 뚜껑과 함께 나란히 잘 모셔둡니다 ㅎ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제거하기 전에 전원스위치를 먼저 위처럼 제껴둡니다. 제거는 못해요 아직....
    제껴둔 상태에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제거하고 나서야 스위치를 제거할수 있습니다.
    저렇게 샌드위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일단 제껴놓고 작업합니다.
     
    블루레이 드라이브 제거는 2005가 제일 쉽네요.... 눈에 보이는 녀석만 제거하면 들어낼 수 있습니다.
    참치플삼이는 순서만 제대로 지키면 제거에 어렵지 않습니다.... 만...
    2505는 제거하기도 어렵고 다시 설치하기도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데이터 입출력 라인이 블루레이 바닥면에 있기 때문이죠.......
    해보시면 압니다. 좀 어렵습니다 ㅋㅋㅋ
    2005는 아마 플스3 기종들 중에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들어내기 가장 쉽습니다.
    자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제거했으면 이제 케이블로 연결된 전원스위치도 제거해 줍니다.
     
    나사를 제거해 줍니다.
    HDD 드라이브 왼쪽에 흰색나사 두개와
    건전지를 사이에두고 위에하나 아래하나, 그리고 전원부 아래에 하나.. 총 검은나사 3개..
    다 합쳐 나사 5개를 풀어냅니다. 풀어냈으면 드디어 하판과 메인보드가 분리가 될겁니다.
    분리할때는 한손은 방열쿨러쪽을 잡고 한손은 방열쿨러쪽 하판케이스를 밀어내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분리한후 메인보드를 뒤집습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주변에 작은나사 5개와 메인프로세서에 달려있는 두개씩 총 4개를 풀어줍니다.
    잘 모셔두세요... 잃어버리면 X됍니다. ㅋㅋㅋ
    9개의 나사를 모두 풀어주면 위의 덮개는 쉽게 들어올려 집니다.
     
    보드커버가 열린후 메인보드 방향을 위와같이 만들어 줍니다.
    제 엄지손가락 보이시죠?
    메인보드를 저렇게 잡고 엄지손가락을 약 45도 위로 올려줍니다. 비스듬히....
    그러면 방열판과 메인프로세서 사이에 있던 서멀구리스가 떨어지면서 방열판도 떨어지게 됩니다.
     
    자 드디어 방열판이 떨어졌네요... ㅎㅎ
    보이시죠? 소니의 저 허접한 서멀구리스.... 저따위로 해놓고 방열처리라니..... 쓰읍...쓸... 합니다 ㅎ
     
    자자 드디어 공개된 속살입니다. 메인프로세서와 메모리들.... 그중에 가장 가운데에 있는 녀석이
    바로 플스3를 벽돌로 만드는 원흉입니다. 이게바로 NOR-Flash memory 16MB 입니다.
    참치든 슬림이든... 이녀석 때문에 플스3가 벽돌이 되는겁니다. ㅎㅎㅎ
    참치나 2505의 경우, E3Flasher의 클립을 설치하기가 쉬운데.... 2005는 좀 어려운거 같습니다.

    E3 Nor clip을 설치하기 전에 플래시 메모리와 클립을 알콜로 깨끗이 손질해줍니다.
    이는 오래 방치된 클립과 메모리 접촉부분의 접합을 좋게하기 위함입니다.
    대부분의 E3 플래싱 과정에 오류는 여기서 많이 나타납니다.
    제가 봤을땐 80% 이상의 문제는 바로 여기입니다.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세척작업은 필수이며, 접촉부분을 잘 살펴보는것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청소용 솔을 알콜에 묻혀 메모리의 리드 결대로 살살 문질문질 해줍니다.
    저런솔이 없다면 칫솔로 하셔도 됩니다. 칫솔은 부드러운모 보다는 강한모가 좋습니다.
    문질문질 해주시고 다 마를때까지 잠시 기다려주세요.... 성질급하신분은 입으로 살짝 불어주세요 ㅎ
     
    Nor Clip 부분의 핀쪽도 역시 알콜솔로 문질문질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도 문질문질 좋아하듯이.... 살살 문질문질 해주세요.....
    음... 아가씨 가슴 만져주듯이 부드럽게 살살 문질문질.. ㅋㅋㅋ
    ...... 그렇다고 문지르다 느끼시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시는 바와 같이 클립을 장착해 줍니다. 클립면이 바닥면과 밀착해야 합니다.
    손으로 확실히 눌러 바닥과 붙었다 생각할정도로 붙여주세요..
    그렇다고 힘으로 무지막지하게 누르면... 보드 깨집니다.. ㅎㅎ 물리적 크리가 나니....
    적당히.. 살살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클립을 고정한 후 스카치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데이터선로를 위처럼 휘어가면서 스카치테이프로 고정합니다.
    너무 꽉 눌러 휘지마세요... 끊어집니다.
    살살 적당히 휘어서 붙이시기 바랍니다.
     
    2505나 참치의 경우, 그리 힘들이지 않게 장착이 가능했는데요...
    2005는 이넘의 클립이 참으로 애먹이게 하는군요...
    클립의 선로를 위와같이 SATA컨넥터와 일치하게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플래셔를 설치할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ㅎ
     
    위와같이 하는게 가장 적당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장착할때 메인보드면에 구멍은 피하세요...
    나중에 나사가 들어와 사정없이 구멍을 파버릴껍니다 ㅎㅎ
     
    자... 드디어 등장한 E3-Flasher 본체입니다. ㅎㅎ
    이녀석을 잘 보면 플스3에 설치되어 있는 똑같은 NOR플래시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걸 활용해서 듀얼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나사 두개를 이용하여 동봉된 하드트레이와 E3를 고정합니다.
    그리고 다시 분해했던 과정을 거꾸로 올라가면서 조립을 시작합니다.
    NOR Clip이 HDD안에 빠질수 있게 잘 조절하시고 조립을 합니다.
    완전조립 하셔도 되고 뚜껑만 따놓고 있어도 됩니다.
    어짜피 한번 또 풀어야하니 뚜껑만 따놓고 조립 끝내시면 됩니다.
    불안불안하다...하면 뚜껑까지 조립하세요 ㅎ
     

    HDD트레이에 HDD 대신에 E3를 삽입합니다. E3의 SATA슬롯이 SATA컨넥터와 잘 결합되게 끝까지 밀어넣어 줍니다.
    그리고 E3와 클립케이블을 연결해서 잘 밀어 넣습니다.
     
    끝까지 밀어넣은 상태에서 E3 Flasher Contoller를 장착해줍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세가지 USB입니다.
    왼쪽부터 TF메모리와 USB아답터입니다. TF메모리는 일반2기가가 제일 좋은듯 합니다.
    두번째는 3.41에서 사용했던 동글입니다. 동글이 세팅법은 강좌게시판에 콘님이 아주 잘 설명해 놨습니다.
    세번째는 일반 USB메모리입니다. 8G인데요.. 1G짜리도 충분합니다.
    포맷은 FAT32로 합니다. 플스3에서 PC와 공통으로 인식가능한 파티션방식 입니다.
    E3 Flasher Controller에서 E-SATA케이블을 연결하고 그것을 E-SATA 카트릿지에 연결해줍니다.
    카트릿지에 기존 사용하던 플스3의 하드를 장착해줍니다.
    E-SATA카트릿지의 전원을 먼저 넣고 HDD를 기동한 후에 플스3를 기동합니다.
     
    위 사진처럼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나타나면 됩니다.
    자신의 배를 가른것을 모르는 플삼이군요 ㅋㅋ
    정상적으로 부팅이 된것을 확인한후 플삼이를 끕니다.
    이제부터 메모리 늘어놓은 순서대로 사용을 합니다.
    컴퓨터에 TF메모리를 연결하여 FAT32로 포맷을 하고 준비합니다.
     
    E3 Flasher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줍니다.
    다운그레이드 용으로만 쓰실려면 삼성펌웨어를 TF메모리의 루트에 복사해 줍니다.
    복사한 TF메모리를 E3 Flasher Controller에 부착된 TF메모리 슬롯에 넣어줍니다.
     
    슬롯에 끼워넣은후 전원넣기전에 위와같이 스위치를 001111로 세팅합니다.
    그리고 전원을 넣습니다. 오른쪽의 파란색 상태바 막대가 전부 켜져있을겁니다. 깜박거리지 않습니다.
    플스3가 기본 바탕화면이 뜨게되면 전원을 꺼줍니다. 이미 짧은 시간에 플래셔의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끝납니다.
     
    메모리 안에 있는 업그레이드 파일은 이미 플래셔의 펌웨어로 올라간 상태라 TF메모리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상태 그대로 스위치를 001000으로 선택하여 다시 전원을 켭니다.
    001000은 플래시메모리의 데이터를 TF메모리로 덤프해주는 명령입니다.

    위와같이 바탕화면이 나오면 start버튼을 눌러 덤프를 시작합니다.
    바탕화면은 아무런 변화 없습니다.
    E3컨트롤러 오른쪽의 파란색 8개의 LED가 상태정보를 나타내줍니다.
     
    오른쪽 막대그래프처럼 1~8까지 켜진후에 점멸됩니다. 덤프가 완료된거죠.....
    그럼 TF메모리를 다시 컴퓨터에 연결해서 확인합니다.
     
    위에 보이는것 처럼 덤프가 떠졌네요... ㅎㅎ bkpps3라는 파일이 덤프되면
    컴퓨터에 고이 모셔둡니다. 덤프는 3개정도 떠두세요... 한개를 3개로 복사하란 이야기가 아닙니다.
    위의 작업을 3번해서 3개의 원본을 만들란 말입니다.
    bkpps3-1, 2, 3 등으로 파일명을 변경해서 3개정도는 떠두셔야 나중에 맨붕을 막을수 있습니다.
    덤프가 3개나 떠놨다고 해서 다 정상덤프라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이게 진짜 정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Nor Inspector라는 소프트웨어로 위의 덤프가 정상인지 확인합니다.
    원본덤프를 보면 시스템을 알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ros0 영역의 현재 펌웨어는 4.40으로 나오고요...
    ros1 영역이 직전펌웨어입니다. 직전펌웨어도 아마 플래시메모리에 일부 남아있는듯 합니다.
    직전펌웨어는 4.31이군요... 공장펌웨어는 2.7이네요....
     
    이렇게 상태표시에서 전부 녹색으로 OK가 표시되면
    "아... 이녀석은 제대로 덤프가 떠진 완벽한 오리지널 덤프가 되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제가 생기면 OK가 안뜨겠지요... 글쵸? ㅋ
    세개의 덤프를 모두 이렇게 체크합니다.
    더많이 떠두셔도 좋습니다. 오리지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스위치를 000000으로 만들고 전원을 켭니다.
    TF메모리에는 원본덤프 셋중 정상덤프 하나를 두고 해야합니다.
    start 버튼을 누르면 저장된 원본덤프와 플래시메모리가 내용이 같은지 Restore 하는 작업을 시행하게 됩니다.
     
    원본덤프를 뜨는 001000에서는 시간이 3~5분정도 걸리나
    그 원본덤프로 Restore하는 000000에서는 시간이 약 8~10분정도 걸립니다.
    완료되고 상태LED가 점멸되면 플스3를 끕니다. 그리고 TF메모리를 컴퓨터에 연결하여
    다운그레이드 파일을 복사합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다운그레이드 파일을 붙여넣기 합니다. ㅎ
     
    TF메모리를 다시 장착하고 스위치를 000001로 조작한 후에 전원을 넣습니다.
    이제 실제 E3가 다운그레이드 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start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다운그레이드가 시작되며, 시간은 15~20분이 걸립니다.
    가장 지루한 시간입니다만, 그렇다고 다른짓 하시면 안됩니다.
    여기서 잘못하면 벽돌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ㅎ 긴장속에 15분을 지내시기 바랍니다. ㅎ
     
    다운그레이드가 끝나면 전원버튼을 눌러 이제 현재의 시스템과 바이바이~ 하고 이별을 고합니다.
    팩토리 서비스 모드를 진입하기 위해 전원케이블을 뽑았다가... 2~3초후에 다시 연결합니다.
     
    이제 두번째 USB인 3.41 동글이를 USB2번 슬롯에 꼽습니다. 서비스팩토리 모드는 반드시 USB2 슬롯에서만 됩니다.
    배를 가르기전에 반드시 2번USB 슬롯의 동작유무도 꼼꼼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자자.. 향수를 일으키는 전원켜기 방법입니다. ㅎㅎ
    전원버튼을 누르자마자 재빠르게 eject버튼을 몇번 눌러줍니다.
    그러면 다운그레이드 되어있는 플스3는 시스템파일이 전부 날아갔기 때문에
    USB2 슬롯에 있는 동글이의 내용을 읽어들입니다.
    서비스 팩토리 모드의 진입이죠...ㅎ
    서비스팩토리 모드에 진입되면 자동으로 플스3는 꺼집니다.
     
    동글이의 역할은 끝났구요... 이제 USB메모리의 등장입니다 ㅎ FAT32로 포맷하고....
     
    USB메모리에 lv2self 1번과 rogero 펌웨어를 복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플스3의 USB2번 슬롯에 USB를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전원을 켭니다.... 화면은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전원은 켜져있는데.....
    대체 너 뭐하고있니???? 불안불안 합니다....... 이녀석 죽은건가??
     
    그러나 E-SATA 아답터를 보시면 HDD는 열심히 불이 깜빡거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펌웨어가 HDD에 설치되면서 부팅을 위한 초기작업을 하고 있는겁니다. 걱정마세요 ㅎㅎ
    의심스러우면 HDD의 불빛을 유심히 보세요... 참 열심히 일을 합니다.
    어느정도 5분정도 작업을 하다가 자동으로 꺼집니다. 자동으로 꺼지면 USB를 제거하고 컴터에 연결해서...
     
    기존 파일을 모두 삭제한후 두번째 lv2diag 파일을 복사합니다...
    복사가 끝난후 다시 플스3의 USB2번째 슬롯에 삽입하고 전원을 켭니다.
    잠시후.........
    어떻게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자자.. 2번파일까지 넣고 전원을 켜면.... 30초정도 작업을 지혼자서 드르륵 드르륵 하더니......
    Make Beleve. SONY 라는 로고가 뜹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그리고 위의 화면처럼 컨트롤러를 USB에 연결해서 PS버튼을 누르라고 16개국어로 나불댑니다... ㅎ
    자자... 말 잘들어야 합니다.... 그말대로 남은 USB슬롯에 케이블을 연결해서 컨트롤러를 활성화 해줍니다.
    기초적인 세팅을 합니다. 펌웨어가 부트영역 제외하고 몽땅 날아갔기 때문이죠... ㅎ
    날짜와 이것저것 세팅해줍니다... 세팅이 끝나면...
     
    우우우웅~~~~~~~ 하면서.....
    ROGERO 펌이 올라옵니다. ㅎㅎㅎㅎㅎ
    자자.... 이제 절반 왔습니다 ㅎㅎㅎㅎ
     
    로게로 4.25 펌이군요 ㅎㅎㅎ
    이제 펌업은 가장 기초적인 단계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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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잠깐.....
    보통... 일반적인 다운그레이드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운그레이드 업자들이 하는건 시간관계상 여기까지만 행해집니다.
    왜냐구요? 로게로가 돌아가거든요...
    하지만 이상태에서 다른 펌웨어로 움직이면
    이녀석은 벽돌로 보답합니다 ㅎㅎㅎㅎ
    그렇기 때문에 정펌으로 돌린후에 다시 로게로를 올려야 하는데요...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방법은
    noa inspector 에서 보시다시피
    공장펌, ros0영역, ros1영역까지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맞춰놓는것입니다.
    이렇게되면 순정펌과 마찬가지가 되기 때문이죠...
    공장펌이 3.40이라면 ros0은 우리가 3.55로 가야하고...ros1은 3.41이면 딱이겠죠?
    공장펌이 3.50이라면 ros0은 3.55고 ros1은 3.50이 되면 되는겁니다.
    재물대 위에 있는 저녀석은 공장펌이 2.7이니 3.55, 3.41 이렇게 맞춰주면 되겠죠...
    귀찮더라도 순정펌이 편하고 좋다는건 다 아실겁니다.
    나중에 차후대비를 위해서라도 다시 배가를생각 없으시다면 순정펌으로 맞춰두는게 좋습니다.
    순정펌 맞춘상태에서 덤프를 떠놓으면 지금까지 작업 필요없이
    3.55기준 덤프로 플래싱하면 끝나는겁니다 ㅎㅎ
    그렇기때문에 여기서 끝내지 않고 순정펌으로 달려봅니다...
    ===============================================================================================================

     
    어찌됐든 현재는 로게로 펌이기 때문에 ros0, 1 영역을 바꾸기위해선 이전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도 순정으로요... ㅎㅎㅎ
    어찌됐든 다른펌으로 가기위해 QA Flag를 활성화 하기위하여 E3다운그레이더를 설치합니다.
    USB메모리에 E3다운그레이더와 3.41(또는 3.50)정펌을 복사하셔서 플삼이의 아무 슬롯에 연결합니다.
     
    인스톨 영역 검색하시면 바로 뜹니다. 다운그레이드 E3어쩌고 저쩌고...
     
    설치가 완료되면 위와같이 프로그램 하나가 설치되었습니다.
    실행하시면 플삼이가 잠시후 꺼집니다. 그리고 귀를 기울이세요....
    "삐 삐 삐!" 하고 세번의 비프음이 들릴겁니다. 다운그레이더가 활성화가 되었군요...
    그리고 자동으로 다시 켜집니다.
     
    커서를 설정에서 인터넷 설정에 맞춰놓습니다.
    여기서 특정 커맨드를 누르면 인터넷 설정 아래에 특수설정메뉴가 뜹니다.
    특정커맨드는 방향키 아래, L1, L2, R1, R2를 누른상태에서 L3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인터넷 설정 아래에 후루룩~ 하고 특수설정 메뉴가 나타납니다.
     
    자자... 우리가 필요한건 디버그세팅 입니다... 맨 아래에서 두번째 디버그세팅을 들어갑니다.
     
    수많은 메뉴를 뒤로하고... 시스템 업데이트 디버그를 누릅니다.
     
    시스템 업데이트 디버그가 기본은 OFF 입니다. 이것을 커서로 ON을 시켜주신후 O를 눌러 설정완료 합니다.
    그리고 기본 바탕화면으로 돌아간 다음 플삼이를 끕니다.
     
    자... 이제 QA Flag는 활성화 된겁니다. 이제 바탕화면에서 정펌을 올려주면 되지만...
    확실한게 좋은거죠... 서비스모드로 들어갑니다.
    서비스모드 접근방법은 꺼져있는 플삼이의 전원버튼을 계속 눌러줍니다.
    처음 삑~ 하고 전원켜지는 소리가 납니다... 계속 누르고 계세요.... 잠시후 또 삑~ 하고 소리가 납니다..
    계속 누르고 계세요.... 드디어... 세번째 삑~ 하고 소리가 나고... 1~2초후 시스템이 꺼집니다.
    잠시 손을 뗐다가 다시 길게 누릅니다.
    버튼을 누르면 삑~ 하고 켜지면서..... 잠시후에 좀 다른소리가 납니다... 삐빅~~ 하구 두번이 나죠...
    이 소리가 나면 잽싸게 손을 떼세요..... 이제 서비스모드로 들어갑니다.
     
    하라는대로 하세요... 말잘들어야 장수합니다 ㅋㅋㅋ
     
    현재의 로게로에서 3.41로 돌아가기 위해 시스템 업데이트를 누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로게로펌에서 QA Flag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다면...
    여기서 대부분의 초보자들이 벽돌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게된다면... 이 강좌의 처음... 원본낸드가 튼튼한 녀석으로 존재한다면...
    복구하면 끝납니다... 100000으로 ㅋㅋㅋ
    하지만.... 그게없다면.... 공사판의 벽돌과 다름없게 됩니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부품이 되는거죠...
    그러기때문에 누누히 강조하는겁니다.
    원본펌은 반드시 중복되게 가지고있고 꼭 확인해라... 라구요...
    QA Flag가 활성화 되어있다면 이제 앞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3.55이상 펌을 넣으라는군요... 깔끔히 무시해줍니다... QA활성화가 되어있다면 말이죠....
    안되어있다면.... 벽돌만드시는 겁니다.
     
    펌웨어를 확인하는 작업이 잠시 이루어지고....
     
    플래시메모리에 플래싱하기 위한 분석작업이 진행됩니다.
     
    시스템이 마지막으로 분석된 펌웨어를 확인합니다.
     
    자 이제 분석된 펌웨어를 실제 플래시메모리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전원이 나간다면?????
    언넝 100000으로 복구하시기 바랍니다. ㅎ
    그리고 첨부터 다시... 다시...
     
    저장이 끝나고 재부팅이 되면서 다시 시스템설정을 합니다....
     
    로게로 마크가 아닌 PS3의 마크가 뜨는군요... 호호오.....
     
    위와같이 멋지게 3.41로 펌웨어가 돌아갔습니다. 정품펌웨어죠...
    하지만 ros0에선 3.41이고 ros1은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ros0영역의 3.41을 ros1영역으로 옮기고 ros0에 3.55를 올리기 위해서...
    뭘 해야할까요? 글쵸.... 3.55 정펌을 올리면 됩니다.
     
    이렇게 USB를 컴터에 꼿고... 3.55정펌을 복사해줍니다.
    그리고....
    위에 QA Flag를 활성화 한 이후와 똑같이 서비스모드로 들어가 3.55정펌을 설치해줍니다.
    반복구이므로 생략합니다 ㅋㅋㅋㅋ
    똑같이 하시면 되요...
    그렇게 설치를 마치게 되면....
     
    자자... 드디어 우리가 원하던 3.55정펌이 올라오게 됩니다.
    꺄울.... 힘들다... ㅋㅋ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항상 리스크에 대비하여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겠죠?
    그렇다면.... 뭘할까요? 그렇죠...
    현재 상태에서의 메모리 내용을 덤프하는 것입니다.
    E3를 001000으로 세팅하고 재부팅합니다.
     
    처음에 세팅했던것 처럼 덤프를 시작합니다.
    3개이상의 덤프를 뜨시기 바랍니다.
    이 덤프가 정상적인 덤프가 되면... 차후에 문제가 생겨도
    100000으로 복구시에 3.55로 바로 돌아오게 되는겁니다. ㅎ
    여태까지 했던 작업이 생략하게 되는거죠 ㅎㅎ
     
    보시다시피 깔끔하게 모든 덤프가 정상적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제 벽돌되도 4.x로 복구할 필요없이 바로 3.55로 복구하면 됩니다. ㅎ
     
    자 보이시죠?
    ros0에 3.55이고 ros1에 3.41이 직전펌웨어로 들어 있습니다.
    공장펌웨어는 2.7이므로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이건 아무것도 볼거없이 그냥 정품펌웨어 입니다. ㅎ 정펌과 완벽하게 동일한 환경이 되는겁니다.
    자자... 거진 다 왔습니다 ㅎㅎ 이제 3.55 오리지널 덤프도 구했으니... 무적플삼이 되겠군요 ㅎ
     
    자 이제 E3를 철거해야죠? ㅎㅎㅎㅎ
    다시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덕지덕지 붙여놓은 E3 Nor Clip에 붙인 스카치테이프를 살살 떼어냅니다..
    확 잡아떼면... 케이블 찢어집니다... 살살... 살살...
     
    Nor Clip을 제거한 메인보드 형태입니다.... 여기서 이제 마지막단계를 진행하게 됩니다.
     
    열전도율 3.8W/mK의 서멀구리스 입니다.
    소니에서 발라놓은 서멀구리스는... 영.. 거시기합니다.
    양도 극히 적구요...
    저래서 구리스의 역할을 할수 있을려나 싶을정도로 작게 묻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멀구리스는 0.8~9.4까지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적당히 4w/mk 정도의 서멀구리스면 충분합니다.
     
    쥐똥만큼의 크기로 짜놓습니다... 왜냐구요... 너무 많으면 안돼요..... 흘러내립니다.
    메인보드에 흘러내리게 되면 메인보드가 문제생길수가 있어요...
    아주 얇게 골고루 펴줄겁니다.
     
    자자.. 아주 얇게 골고루 펴준 상태입니다.
    이제 마무리 작업인 조립작업을 실시하시면 됩니다.
     
    E3 Flasher에 붙여놨던 HDD조립나사도 풀어서 원래HDD에 붙여넣습니다.
     
    모든 조립이 끝나고 다시한번 최종테스트를 합니다. 3.55 정펌이 떠있군요 ㅎ
     
    자 이렇게 해서 다운그레이드를 시작하기 이전 상태까지 완벽히 복원에 성공했습니다.
    펌웨어는 3.55 정품펌웨어가 설치되어 있으며, 직전펌웨어도 3.41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이상태에서 로게로를 설치하던 뭘 하던 벽돌될 일은 없습니다.
    벽돌이 된다 해도 오리지널 덤프를 두가지나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은 벽돌은 의미없습니다.
    플래시메모리가 크랙났을경우... 떼내고 새제품 붙인담에 덤프하면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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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님의 성화에 못이겨 강좌를 올리기 위해
    새벽1시부터 시작한 다운그레이드가 새벽 5시가 넘어서 끝이났군요....
    완벽한 정펌 3.55가 탄생하긴 했습니다만.. 넘 졸려요 ㅠㅠ
    하지만 기분만큼은 좋습니다. 완벽한 3.55가 탄생했으니깐요... ㅎㅎ
    앞으로는 3KEY등의 ISO를 에뮬레이터 해주는 기기라든지, 글리치도 플삼이용으로 나온다고는 합니다만...
    이론적일 뿐이구요... 아직 현지에서도 테스트 중입니다.
    아마도 올해까지는 E3가 충분히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3Flasher가 물건은 물건입니다.
    플래싱 기기들은 일반적으로 천만원대가 넘는 초 고가격의 장비들인데요
    이것을 줄이고 줄이고 줄여서 누구나 접할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시켰으니깐요...
    공학쪽에 몸담고 계신분이라면 누구나 할수있을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허접해 보이면서도 강력한 툴이죠... ㅎ
    하지만 강력한 툴도 잘못사용하면 강력한 쓰레기가 됩니다.
    기기에 맹신하지말고 자만하지말고 항상 초심의 입장에서 작업을 해야함은
    명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기타 E3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3~4번의 플래싱중 한번은 벽돌난다 하시는데요...
    아직까지 전 멀쩡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과신은 하지 않습니다. 항상 시도할때마다 정성을 들여 철저하게 시행하니깐요..
    무리하지 않고 늘 처음처럼....
    그렇게 하시면 아주 잘 하실수 있을것입니다.
    위의 강좌는 여러 많은분들의 길잡이가 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ㅎㅎ
     
    RC 화이팅~~~ RC Forever~

    추신 : 이 글의 사진은 귀차니즘에 의하여 개인정보를 많이 수정하지 않고 올려두었습니다.
             글 쓴 사람의 의도와 다르게 위의 문제가 거론된다면 이 글은 삭제해 버리겠습니다.
             E3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길잡이가 되고픈 마음에서 글을 올린거라는것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귀찮은 글을 작성하게 해주신 Korn? 님께 감사드립니다... (됐지요 콘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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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RC]KORN (2013-03-29 16:43:03)
    여행 잘다녀왔습니다 여행은 끝은 벽돌????ㅡㅡ
    Lv.8 온리패드 (2013-07-10 17:26:32)
    머아파서 쥐날지경입니다.ㅜㅜ 사진및 글첨부하느라 고생많으셨네요
    Lv.9 GOLDSNAKE (2013-12-20 01:02:09)
    수고하셨습니다!

    어렴풋하게나마 플삼쪽 로더-펌웨어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상세한 설명에 보기좋게 큼지막한 사진들... 초보자를 위한 세심함과 배려가 돋보이는 강좌입니다.
    추천드립니다.
    Lv.7 벤키 (2014-01-08 00:17:05)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 구글링해서 보면서 작업 보았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야 하사 달고 댓글 달아 봄니다.
    Lv.8 eeeieee (2017-03-20 21:32:53)
    E3 플래쉬를 사고싶은 글이네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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