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NGC][XBOX][GBA][에뮬] 등 반드시 기종별 말머리를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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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PS '2' 입니까? 1은 어디 갔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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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2라는 것은 말 그대로 후속기종이라는 의미입니다. 소니가 처음 비디오게임시장에 뛰어들었을 때 내놓은 상품이 바로 플레이스테이션 (Playstation. 이하 PS)입니다. CD라는 새로운 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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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폴리곤 그래픽 처리 능력을 지닌 이 게임기는 다른 경쟁기종을 물리치고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제패했습니다. PS2라는 이름은 전세계 게임시장을 제패한 PS의 후속기종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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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PSOne'은 뭔가요. PS와 다른 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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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PS의 소형 버전입니다. 일본에서 2000년 7월 7일에 발매된 이 게임기는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여성 및 저연령층에서도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진짜 | |
로 작죠. 디자인도 세련되어 이미 PS를 가지고 있는 유저러도 하나쯤 가지고 싶어 할 정도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즘 유행하는 카 네비게이션으로 쓸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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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칩이라는 것을 달다가 PS2가 고장났습니다. 이것도 SCEK에세 수리해 주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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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칩이라는 것은 불법 복제품을 PS2에도 돌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문제는 개조를 하면 PS2 자체가 고장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게다가 이런 문제 때문에 고장이 난 PS2는 수리대상에서 |
제외됩니다. 싼 맛에 하나 둘 하다가 진짜로 큰 돈 나가니, 아예 생각도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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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의 속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열어보려고 하니 뒷면에 이상한 스티커를 떼야 하는군요. 이게 뭐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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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까~안! 일단 스티커에서 손을 떼고 이야기 합니다. 이 스티커는 PS2 본체의 불법 개조를 막기 위해 붙여놓은 위런티실(Warrantee Seel) 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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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입니다. 이 실을 뗄 수 있는 사람은 SCEK 및 소니의 허가를 받은 사람으로(예를 들자면 PS2를 수리하는 사람)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 외의 사람이 떼면 아무리 고의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불법 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되어 A/S를 받을 수 없습니다. '너무해!'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죠.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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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는 세워서도 쓸 수 있고 눕혀서도 쓸 수 있는데, 어느 쪽이 더 나은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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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을 선택하던지 별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 PS2는 정밀기계이기 때문에 충격에 약합니다. 따라서 세워놓는 쪽보다는 눕혀놓는 쪽이 조금은 안전하겠지요. 무게 중심을아래로 이 |
동시키는 것이 훨씬 더 안정적이기도 하고...조금 다른 얘기지만PC의 경우 CD-ROM을 세워서 쓰는 쪽이 눕혀 쓰는 것 보다 일찍 고장난다고 하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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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는평평하게 생겨서 이것저것 올려놓기가 좋더군요. PS2 위에 얼마나 무거운 것을 올려놓을 수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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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PS2는 물건 받침대가 아닙니다. 평평하게 생겼다고 아무 것이나 올려 놓았다가는 고장이 날 위험성이 높습니다. 뭐, 어느 정도까니는 올려놔도 별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책 2~3권 이상 |
올려 놓는 것은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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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DVD-ROM을 잘 읽지 못하던데, 왜 그런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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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OM을 잘 읽지 못한다는 것은 렌즈가 더러워졌다는 신호입니다. 렌즈가 더러워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역시 가장 큰 것은 주변 환경입니다. 주변에 먼지가 많거나 담배를 피우 |
면서 PS2를 즐기다보면 렌즈가 더러워지기 쉽습니다. 만약 렌즈가 더러워진 것 같으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DVD 클리너 혹은 CD 클리너를 구입하여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잘 읽지 못한다면 즉각 수리를 보내셔야 할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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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PS2에 먼지가 끼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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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먼지가 발생하는 곳에서 거리를 두는 것이 좋겠죠. 특히 카페트 위는 미세한 먼지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PS2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얇은 수건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트레이를 깨끗히 닦는다거나, CD 표면의 먼지를 붙어낸 다음 넣는 방법도 있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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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식 CD 돌아가는 소리가 상당히 요란하게 나는데, 괜찮은 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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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OM 드라이브는 배속이 놓을수록 돌아가는 소리가 큽니다. PS2도 마찬가지입니다. PS2의 CD-ROM 드라이브는 24배속, 소리는 어쩔 수 없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너부 소리가 크다고 생 |
각하면 CD를 다시 한 번 꺼냈다가 다시 넣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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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쇼크, 듀얼쇼크 하는데, 왜 듀얼쇼크라 부르는 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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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쇼크. 말 그대로 양쪽에서 진동이 오기 때문에 그런 명칭이 붙는 것입니다. 조이 패드의 양쪽 손잡이 부분에 작은 진동 모터가 들어 있어서 신호를 받으면 진동을 일으키는 거죠. 참고로 |
아나로그 패드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 패드는 한쪽에만 모터가 들어있었습니다.... 기분이 묘하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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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저장하려고 메모리카드를 샀는데, PS용과 PS2용이 있더군요. 완전히 다른 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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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다릅니다. 현재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은 PS2 전용 메모리카드(8MB)입니다. 검정색. 이것은 PS2 게임만 저장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발매될 PS용 게임은 저장할 수 없 |
습니다. PS용 게임은 PS용 메로리카드를 따로 구입하셩야 저장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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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제 친구가 그러던데 메모리카드(8MB)에도 PS용 게임을 저장할 수 있다던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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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게임을 즐길 때 메모리카드(8MB)를 꽂아봤자, 저장은 안됩니다. 친구분이 말한 것은 데이터 백업 개념이비?. 메모리카드(8MB)에 그냥 쌓아두기만 할 뿐, 꺼내서 읽을 수는 없는 겁니다. |
여기 쌓아둔 저장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모리카드(8MB)에 저장해 둔 메모리를 PS용 메모리카드로만 옮겨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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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카드(8MB)의 용량은 대충 어느 정도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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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예로, PS용 메모리카드의 용량은 128KB인데 비해, 메모리카드(8MB)는 무려 8192KB! PS용 메모리카드 64개 분량이 메모리카드(8MB) 하나에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하지만 |
요즘 나오는 PS2 게임 역시 저장 용량이 커져서 많이 들어간다는 느낌은 들지 않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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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메모리카드의 데이터가 날아갔어요! 어떻게 햐야 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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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자장하고 있는 중에 전원을 내리거나 메모리카드를 빼면 데이터가 파손됩니다. 이렇게 파손된 데이터는 두 번 다시 복구할 수 없으니 조심하십시요. 또한 아주 희귀한 경우이지만 충격 |
을 가한다거나 정전기가 튀면 데이터가 전부 깨지기도 합니다. 깨진 데이터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삭제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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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프트웨어를 넣지 않고 PS2를 가동시켜 브라우저 화면으로 들어간다. 2. 메모리카드를 선택한 후 깨진 데이터를 선택한다. 3. 그 다음 DELETE 명령어를 선택한 후 X를 누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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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용 HDD가 있다던데, 국내에서 수입된 것이 없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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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용 HDD가 발매되기는 했습니다만, 국내에서 발매된 PS2에는 대응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아마도 지역코드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결국 이 H |
D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본제 PS2를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굳이 지금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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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에서 열이 상당히 나는 것 같은데, 원래 이렇게 뜨거운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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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자체의 발영량은 상당히 높습니다. 뒤쪽에는 냉각팬까지 달려잇을 정도이지요. 그러니 어느 정도의 열이 발생하는것은 이해하셔야 합니다. 단, 뒤쪽의 냉각팬과 앞쪽의 흡입구는 될 수 있으 |
면 막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시 순환을 막아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고장이 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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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떻게 전원을 내리는 겁니까? 스위치가 앞뒤로 달려있는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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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안의 디스크를 꺼낸 후에 전원을 내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렌즈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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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기 버튼을 디스크에 트레이를 튀어나오게 합니다. 2. 디스크를 꺼낸 후 다시 디스크 트레이를 집어넣습니다. 3. 리셋 버튼을 2초 간 누르면 LED가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4. 장시간 꺼두어야 할 때에는 뒤쪽의 스위치를 내리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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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버전 PS2에서 일본에서 만든 PS2 게임이나 돌아가나요? 그리고 그 반대의 상황은 어떻게 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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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S2와 일본 PS2 둘 다 NTSC/J라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아무런 문제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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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서도요. 참고로, 미국이나 유럽의 PS2는 국내 PS2와 일본 PS2로 즐길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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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PS2에서 PS용 게임을 즐길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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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습니다. PS2에 기존의 PS용 게임 CD를 넣고 돌리면 됩니다... 그래픽을 좀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PS2 본체의 보정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죠. 물론 PS용 게임 역시 |
NTSC/J 방식만 가능합니다. 미국이나 유럽 쪽의 게임은 즐기실 수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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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미국이나 유럽 게이머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기는 타이틀은 완전히 다른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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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작년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 히트를 한 PS2용 게임은 그랜드 셉트 오토3(Grand Theft Auto)]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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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페인9max Payne)]등이 있습니다만, 이런 게임은 우리 나라나 일본에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취향 차이' 라고 봅니다. 단, 일본 시장에서 히트한 [파이널 환타지 X]이나 [메탈기어 솔리드 2] 같은 빅 타이틀의 경우에는 대사 등을 영문으로 바꾸어서 발매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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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는 온라인 게임이니 네트워크 게임이니 그런 게 많은데, PS2에는 온라인 게임이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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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 발매된 타이틀 중에는 온라인 게임은 없습니다. 단, 지난 5월16일에 PS2 최초의 본격적인 온라인 게임 [파이널 판타지 X]이 발매되어 여러 유저들이 이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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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일본의 여러 제작사들이 온라인을 이용한 게임을 제작중이라고 하더군요. 국내에서는 아직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SCEK도 이 부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 합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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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한국의 발매시기가 이렇게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는 뭡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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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SCEK만이 아니라 여러 국내 PS2 게임 유통사의 고민거리입니다. 우선은 국내 심의 규정 상 화면에 일본어가 나오면 안됩니다. 따라서, 제작사 측에서 한글 버전(혹은 영어 버전)을 만 |
들어야 하는데, 이것이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게임의 내용이나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게다가 한글 버전을 완성시켰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다시 완제품으로 제작하는 시간이 적어도 한 달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본 제작사 측세어 국내 시장을 중요하다고 보고 게임을 제작할때 부터 한들 버전을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드 정식 발매판을 이용해야 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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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로 아무 DVD나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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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식 발매 전에 들어온 PS2 초기형에서는 자체 결함으로 인해 특정 조작을 가하면 코드 프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불안정했으며, 도중에 멈춰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이건 물론 코드 프리를 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입니다. 정상적인 DVD를 관람할 때에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 문제점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발매되고 있는 PS2는 지역번호 3번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DVD 역시 3번의 제품(국내 버전은 전부 3번)만 볼 수 있습니다. | |
PS2 S2: 감사합니다.^^ -[03/18-18:00]-
PS2 S2: 감사요^^ -[03/18-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