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록 새록 나네요...
처음 구했던 플2가 개조된 녀석이어서, 걍 서민CD 만들어다가 디립다 돌렸드랬죠...
근데, 그 누구든 한번은 온다는 개조후의 게임 불감증에... 떠억 하니 걸려버렸더랍니다.
Spcace Channel 5 Part2를 끝으로 이 개조된 녀석... 걍 싸게 넘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때가 연구실 있을때 이고... 뭐 팔아치운 덕분에 논문 준비 열씨미 해서 무사히 졸업했드랬죠...
신입사원으로 취직하고~ 1년정도 지나니 어허~ 이거 참 플2가 그립더랍니다.
마침 집에 TV 한 대 사 드리고 남은 29인치 배뽈록이 TV가 제 방으로 옮겨져서~
다시 플2를 구매했드랬죠.
정발게임 10개와 함께~
다시는 개조하지 않으리라~ 는 생각에 그것들 구매하고 전부 다 끝을 보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그런데...
1년 후 노개조 플2 하드로더 돌리기에 심취해서는...
친구들 플2 전부 다 로더 만들어 버리고~
그나마 Bootloader 만들기도 귀찮아서~ 제가 처음 만들어 놨던 녀석으로 사용하려고 PS1 BootCD 똑같은 놈들을 잔뜩 구매해다가~ 여기저기 뿌렸슴다.
덕분에 친구 회사 선배들은 전부 하드로더... 풋풋~
아직도 친구 두 녀석에 후배 한 녀석은 이 하드로더로 욜씨미 즐기고 있구요...
전 또다시 불감증에 빠져서... 그마저도 팔아버리고 삼돌이로 갈아 탔었습니다....
삼돌이 때는 개조하지 않으리라~ 했건만...
20GB의 압박에 120GB 페이크를 해버렸네요...
요새 올라오는 삼돌이 하드로더 글 들 보면... 이거 참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깔끔한 JTAG방식이라~ 후후... 뭐 떔질이야 회사 실험실 가서 잠깐 하면 되는 건데...
정작 삼돌이가 없네요...
아 그리운 내 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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