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자체는 3만번때 칩도 달려있었고 안쓰는 하드도 있었다.
하드플스란게 있는사실도 알았지만 만들줄도 모르고 게임에 흥미가 떨어져서
플스에 먼지만 쌓여가고있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자기는 플스에 하드 달았단다. 그리곤 나한테도 달라고 말해줫는데
귀찮다고 안단다고 했다. 친구는 자기가 도와준다고 네트워크 아답타랑 하드만 사란다.
네트워크 아답타? 생각해보니 내 플스는 네트워크 아답타 동봉판이였다. 쓰지도 않아서
어딨는지 기억도 안나서 하루종일 집안뒤져서 겨우 찾았다. 아 하드 구멍이랑 딱맞는구나
이렇게 끼는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냅다 하드와 아답타를 연결하고 플스랑 연결한다음
전원을 켜보니까 아무이상 없다.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다. 그러자 친구는
무식한놈이라 욕하면서 일단 하드를 컴퓨터에다가 연결해놓으란다.
다시 하드를 컴퓨터로 연결하고 컴퓨터를 키니까 하드를 못읽고있다.
친구말이 하드 뒤에 조그만 플라스틱을 2번짼가 3번짼가로 옮겨놓으란다.
이유는모른다, 그냥 시키는대로 할뿐. 그러자 하드가 읽어지고
컴퓨터로 파일등등을 보내주고 네이트온 원격조정으로 플스하드로
포멧등등하고 보내준 하드로더 공디브이디로 굽고. 아무튼 전화기잡고 2시간정도 여차여차
해서 겨우 완성! 아 감격.. 왼만한 건 정품으로 가지고 있어서 일일이 인스톨하다가
20개정도 하드에 옮겼을때 실수로 하드 모멧을했다. 컴퓨터에서 하드로 옮기는거면 몰라도
일일이 정품게임으로 인스톨했던나로썬 엄청난 시간및 정신적 타격 순간 플스 집어
던질뻔했지만 다시 재작업.. 하루종일걸려서 30여개의 게임을 인스톨했지만
결국 위닝하나만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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