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 업데이트 직후 바로 긴급업데이트겸으로 나온 11.0.1 판올림만 하나일 뿐인데 그 파장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이 11.0.1이 보안 알고리즘을 완전히 갈아엎은건지 뭔진 몰라도 sxos을 틀어막음은 물론 3.1.1도 전혀 나올 기미가 안보이는 걸 봐서 닌텐도측이 커펌에게 내놓은 선전포고임을 확신하게 만드는 걸 같습니다. 게시판에서 듀얼낸드 11.0.1 업뎃이후 정펌 온라인 1주만에 밴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11.0.1이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닌, 아주 에뮤낸드 유저도 속출해서 뿌리뽑겠다는 식으로 시스낸드 상태에서도 에뮤낸드 파티션과 흔적을 찾아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것 같네요. 여튼 이번 업데이트로 sxos 개발진과 커펌 개발진의 대처가 궁금하군요. 닌텐도가 에뮤낸드 방식을 분석한 건지 앞으로 커펌 쓰기가 더 빡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온라인용으로 구스위치를 장만해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