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엠 영웅와 에코 발매일이 4월 20일인데 어제 4월 3일 일어판이 유출됐습니다
좀 돌려본 소감은 기존 파엠과 게임형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투형식은 같지만 게임형식은 일반 rpg에 가깝습니다 맵돌아다니고 던전탐색하며 몹만나 전투하고 아이템먹고 보스전. 9vs9 정도의 소규모 조우전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맵도 작고 적도 적다보니 한판한판 금방금방 끝납니다 그래서 오토도 있습니다 일반 rpg에서 전투하는 식의 가벼운 느낌으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파엠특유의 쪼이는 전략전술의 맛은 적어졌네요 아직 초반이라 이렇지만 좀 진행하면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옛날 게임 리메이크이지만 스토리는 세련됐고 캐릭터들도 매력있습니다 그림체에 무심한 제가 보기에도 캐릭을 매우 잘 그린것 같습니다 기존 파엠과 달리 모든 장면에서 음성지원되며 장면 곳곳에 이벤트 일러스트들이 사용되어 몰입감을 높혀줍니다
근데 닌텐도 게임답지 않게 의외로 잔혹한 표현들이 나옵니다 칼이 몸을 뚫고 피가 튄다거나 여자를 거시기하려고 한다거나 어린애 목을 자르려고 한다거나...
게임 설정쪽을 보면 난이도는 노멀,하드 사망시 캐릭삭제 여부가 달린 캐주얼,클래식이 있습니다 루나틱은 아직 없고 중간에 난이도 바꿀 수 있는지도 아직 모르겠네요 자막은 특이하게 중국어 간체,번체 지원합니다 영어는 없고요
그리고 어느새통신이라던가 넷 접속해서 기록 올리는거 있는데 절대 손대지 마세요 발매전이라 예전 포켓몬처럼 계정밴 먹을 확룰 매우 높습니다 게임 처음 시작하면 통신설정 물어보는데 전부 아니오로 해두세요 dlc도 있는데 넷 접속 안 해서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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