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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에 역행하는듯한 잡담이지만..DSL이 가셨습니다.
    작성자 : Nifleheim | 조회수 : 3420 (2015-05-10 오전 8:29:03)
    네 가셨습니다.
     
    어느덧 7년이나 된 기기네요 군 전역후 DSL을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해왔지만.. 이녀석이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던게
     
    하단 액정이 엄청나게 심하디 심한 오줌액정이었는데...
     
    (케이스는 샀을때와 거의 비슷한정도의 퀄리티였다죠..애지중지 사용하는 습관때문에..)
     
    어느덧 결혼하고 초등학교에 간 아이에게 물려주고자 오줌액정을 한번 고쳐보자 라는 생각에
     
    언젠가 파판에서 LCD케이블 코드를 탈착 하는것만으로도 고쳐질수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고
     
    기억을 되살려 유투브 영상등을 봐가면서 분해에 성공. 작업중 뭔가 파손의 기미는 느낄수 없었고
     
    성공했다. 라고 생각하며 재조립후 배터리를 물리고 전원을 켜는순간
     
     
    깜빡.
     
     
    하며 다시 꺼져버리는 DSL 순간 스쳐지나가던 생각은 '보드파손.'
     
    이미 퇴물이 되어버린지 오래된 기기라 이런 상황에 대한 정보는 그저
     
    사설 수리업체의 보드수리관련글뿐...후후....뭔가 씁쓸하군요
     
    뭔가 기계치는 아닌지라 그래도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시원하게 날아가주니
     
    그저 씁쓸하군요
     
     
    p.s 혹시 과거 DSL분해 조립에 대해 위와 같은 상황을 겪으신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음...딱히 뭔가 작업을 한건 아니고 그저 분해후 케이블선을 뽑았다가 다시 장착후 재조립한것뿐입니다.
     
          전원을 켜면 깜빡 하고 다시 꺼져버리는 상황입니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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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메드로아 (2015-05-12 10:17:45)
    저는 경첩이 부러져서 몇년 방치해 뒀었습니다.
    구매한지는 올해가 10년째 되는군요.
    그래도 애지중지 사용했던거라 그냥 방치해두기에는 dstwo 및 DSL이 아까워서
    부품을 사서 수리를 해봤습니다.
    배터리도 오랜기간 사용하고 방전되었기 때문에 한시간도 버티질 못해서 배터리도 구매했습니다.
    이것저것 배송비까지 18,000원 나왔는데...중고 DSL은 3만원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경첩부분은 교체를 했는데, 조립 도중에 그만 보드에 달린 볼륨스위치 쪽을 부러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볼륨은 조절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냥 음량 조절 가능한 헤드셋을 쓰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DSL은 굉장히 분해조립하기 안좋더군요. 보드나 LCD 패널 같은거는 부품이 비쌌습니다. 특히 보드가...3만원 하더군요...;;
    Lv.3 Nifleheim (2015-05-12 10:57:40)
    ㅎㅎ 그렇군요 저도 뭔가 아작낸 DSL의 DIY리페어 자재가격과 중고 DSL가격에서 고민을 했지만...
    뭐랄까..아이의 손에 가게되면 언젠가 또 아작나도 아작날것이라고 판단. 비용은 조금더 들겠지만 이치몰에서 자재를 주문했습니다. 이제 날아오는 중이니... 날아와서 한번 살려보고 부활하면 다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_+
    Lv.4 크샤투리아 (2015-05-14 10:48:11)
    저는 예전에 PSP 3천번대
    액정 내부 먼지 작은거 하나 제거하려고 뜯었다가 파손시킨적 있습니다.
    너무 우울하고 꼴도 보기 싫어서
    주변기기, 소니 메모리카드32G, 전용스피커, 손잡이(?)
    몽땅 같이 버렸어요.
    2013년 1월1일에 벌어진 일입니다.
    날짜가 1월 1일이라서 평생 기억할듯;;;
    중고시세가 다해서 18~20만원정도 였는데..
    6개월정도 속상했네요.

    그걸 대체 왜 뜯었을까? 먼지 조그만거 하나 그게 뭐 어때서?
    이런 생각이 들면서 시간을 5분전으로 되돌리고 싶더라구요.
    그뒤로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본체를 분해할 일 있으면
    무조건 업체에 맡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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