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가제트씨가 액플닷컴에 올린 공지에 대해 맞대응을 하기 위해 적는 글입니다.
현 액플닷컴 운영자인 가제트씨는 파이널판타지아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2년 전부터 여러가지 아이디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4월 판타지아가 리뉴얼을 하면서 회원정리를 한 후 이 사람은 gazet라는 아이디로 판타지아에 다시 가입을 하였습니다.
가입당시 실명이 아닌 "가제트"라는 이름으로 가입하였습니다. 주민등록번호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메일 주소가 [email protected]로 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액플닷컴의 운영자임이 틀림없습니다. 현재 파이널판타지아는 인증메일을 받지 않으면 글쓰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며칠 뒤부터 릴리즈/와레즈 정보 게시판에 제트라는 닉네임으로 정보들을 올렸습니다. 아래 릴리즈 게시판을 유심히 봐주십시오.
http://www.finalfantasia.com/board/?doc=bbs/fantasybbs.php&bo_table=release&stext=&page=216
거의 3일만에 릴리즈 정보로 도배하여 병장까지 진급을 한 뒤 그 뒤로 게임강좌를 보거나 자료들을 다운로드받는 유령회원이 되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이 사람의 정체를 몰랐으나 올해 5월쯤 판타지아의 한 회원이 액플게시판에 정발판 코드 하나를 올렸는데, 댓글에 gazet라는 사람의 항의성 코멘트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지워서 자금은 없습니다만 아래 또 다른 자료를 보십시오.
http://www.finalfantasia.com/board/?doc=bbs/fantasybbs.php&bo_table=pscode&sselect=mb_nickname&stext=%C1%A6%C6%AE&soperator=0&ca_id=&ga_id=&page=1&wr_id=2156
청풍지루님이 5월에 올리신 코드브레이커 코드에 제트라는 사람의 코멘트
저는 액플닷컴의 회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렌자비님의 도움으로 다음날 액플닷컴 게시판의 공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공지에는 파이널판타지아에서 정발판 코드를 불펌해갔다고 굵게 적혀있었고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로 도배가 되어 있었습니다.
http://acple.com/common/view.php3?f_num=13523&idx=news
그제서야 공지를 쓴 사람이 가제트였다는 것을 알았고 혹시나 해서 회원조회를 해보니 판타지아의 gazet라는 사람과 동일 인물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액플닷컴 홈페이지에 쓴 공지나 욕설이 담긴 댓글들을 보니까 화가 났습니다.
누군가가 액플닷컴에 있는 코드들을 불펌해 갔으면, 가제트씨가 직접 저나 기렌자비님한테 먼저 알려주는 것이 우선 아닙니까?
gazet라는 아이디도 가지고 있으면서 그동안 뒤에서 호박씨나 까고....한심합니다.
운영진이나 판타지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만명의 회원들 중 한사람에게만 전달이 되었다면 바로 처리를 했을 겁니다.
그러나 가제트라는 사람은 액플닷컴 게시판에만 공지로 이 내용을 올려놓았고, 회원들을 부추겨서 차마 입에 담긴 힘든 욕설을 하도록 유도를 시켜놓았습니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해도 공지를 지금까지 계속해서 띄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협조를 해줬으면 삭제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지 몇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왜 공지를 띄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루리웹에서도 일부 몰지각한 회원들이 정발판 코드들을 퍼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후 조용히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액플닷컴에도 있었습니다. 액플닷컴 해외 코드 게시판에 가서 한번 쭉 훑어보니 그동안 저나 기렌자비님이 올려놓은 액플코드들을 수 백개나 무단으로 불펌해 갔더군요.
일본판, 북미판 액플코드라도 번역시 오타나 의역 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것까지도 똑같았습니다.
물론 출처도 없었습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기렌자비님이 알아서 처리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기렌자비님은 항의를 하지않고 묵묵히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해외판 액플코드나 정발판 코드들을 직접 변환해서 올려보기도 하였지만 불펌 때문에 작년부터는 코드를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펌을 해간 것에 대한 감정은 누구보다도 더 잘압니다.
저는 액플닷컴의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곳에서 정발판 코드가 왔는지 회원 본인이 직접 쓴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해당 게시물을 가제트씨가 직접 저에게 알려주거나, 액플닷컴 회원이 한사람이라도 알려줬다면 바로 삭제를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액플닷컴 홈페이지에만 올려놓고 판타지아에는 일체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액플닷컴에 올라온 공지와 악플 때문에 판타지아는 게이머들의 반감만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선지 공지는 삭제하지 않고 계속해서 놔두고 있습니다.
정말 화가 나고 억울합니다.
판타지아를 오래 전부터 방문해오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
액플코드를 국내에 제일 먼저 소개한 곳은 1998년 나우누리 VG동호회이고, 인터넷 상에서 제일 먼저 홈페이지로 운영된 곳은 1999년 엔젤시티(현: 파이널판타지아)라고...
2003년 1월 로뎀테크의 김모실장님이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에 액션리플레이를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하는데, 같이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해보지 않겠냐고... 사이트 이름은 액플닷컴으로 지을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거절했습니다.
만약 제가 그 때 그 제안을 수락했으면 지금쯤 판타지아는 사라졌고, 저는 액플닷컴에서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었을테니까요.
액플닷컴에 공지가 계속해서 있는 것을 보면 원조인 판타지아를 매장시키고, 독자적인 사이트로 남고 싶은 생각이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오늘 또 다시 2명의 회원들이 코드들을 불펌해갔다고 액플닷컴에 공지가 떴습니다. 확인해보니까 코드브레이커용 코드로 액플닷컴에서는 경쟁사 제품이기 때문에 올리면 무조건 삭제되는 코드더군요.
액플닷컴에서는 취급조차 안하는 코드를 무슨 근거로 불펌을 해갔다는 건지 황당합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액플닷컴에서 올리는 정발판 코드들도 결국 일본에서 퍼온 코드들을 한국어판에 맞게 컨버팅한 겁니다. 일본판과 정발판 코드 사이의 수치를 일일히 찾아야하는 노가다성 작업이긴 하지만, 컨버팅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똑같은 원본코드들을 가지고, 서로 다른 버전으로 변환한 것인데 불펌이라니 말도 안됩니다.
하여튼, 액플닷컴에서 욕설을 하는 댓글들을 보니 판타지아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속이 상했습니다.
저는 바로 관련 게시물들을 지우고 댓글에 욕설을 했던 사람들도 아이디를 찾아내 전부 탈퇴를 시켰습니다. gazet라는 아이디도 탈퇴시켰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무 소리도 안하고 지나갔지만 이제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다른 사이트들도 고발하겠습니다.
겜지넷(http://gamezi.net) 액플게시판에 가보면 저와 기렌자비님이 올리신 GBA 치트코드들이 출처도 없이 올려져 있습니다. 여러차례 경고메일을 보냈는데도 답변이 없었습니다.
루리웹 액플게시판에 가서 게시물들을 보면 저나 기렌자비님이 번역하여 올려놓은 코드들이 출처도 없이 있습니다.
또한 유저게임정보에도 제가 최근에 올린 정보들을 출처도 없이 그대로 불펌해갔습니다. 해외 사이트에도 없는 정보였고, 제가 독자적으로 적은 기사였으니 더욱 화가 났습니다.
관련내용
http://www.finalfantasia.com/board/?doc=bbs/fantasybbs.php&bo_table=free&sselect=concat%28wr_subject%2Cwr_content%29&stext=%B7%E7%B8%AE&soperator=0&ca_id=&ga_id=&page=1&wr_id=50949
제가 직접 판타지아에 올린 게임정보들은 조회수가 500도 넘기가 힘든데 출처도 안밝힌 채 불펌으로 올라간 정보들은 조회수가 5000이 넘으니... 정말 허탈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불펌을 해가거나 혹은 해오는 사람들을 철저히 단속하겠습니다.
자신의 글이 판타지아에 출처도 없이 올라와있으면 혼자서 투덜거리지 마시고, 저에게 쪽지로 알려주십시오.
아니면 건의게시판이나 신고게시판이 존재하니 관련 게시판에 올려주십시오. 바로 처리를 하겠습니다.
P.S. 그동안 복돌이면서 정품유저인 척 가식적인 모습으로 판타지아와 루리웹에서 설쳤던 가제트라는 인간을 생각하니 화가 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회원 여러분들이 직접 액플닷컴에 가서 똑같은 악플을 다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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