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프로 구매 후 아직 방치중입니다. 방치 사유는 독점작 플레이를 하고 싶지만 4k 모니터까지 장만 후 "우오~~~ 화질 죽인다!" 를 시전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래서 4k 모니터 및 TV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HDR성능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것 같더군요.
이래저래 내용을 정리해본면 (문외한이라 틀린점이 있으면 지적 부탁 합니다.) HDR 10 = 1000(??)
HDR 자체가 1000니트(밝기)에 대해 설계가 되어있는데 1000니트를 지원하는건 200만원이 넘는 대기업 TV 모니터에서는 100만원 넘는 Dell 436M6VBPAB/11 이정도만 있더군요.
일반 HDR 모니터는 250~350니트 사이라 1000니트 기준으로 만들어진 HDR규격을 지원하기 위해 톤맵핑(압축)을 통해 매칭. 여기서 LG 27UK600, 27UK850, 32UD99 제품들은 LG의 기술력으로 톤매핑을 잘해 350니트에서도 좋은 HDR성능이 나오는데 중소기업의 HDR의 경우 톤매핑이 허접하여 밝기 차이가 하얗게 날라 간다고 함.
현재 타협 가능한건 HDR기능이 나름 충실한 LG지만
27UK600 : 27인치는 사이즈 부족(60만원) 27UK850 : usb-c단자, 틸트등 27UK600보다는 기능이 많지만 결국 사이즈 부족 32UD99 : 사이즈는 적당 하지만 100만원 오바의 이제품보다 1000니트까지 지원하는 Dell 43인치가 비슷한 가격으로 승리 436M6VBPAB/11 : 다 좋지만 책상위에 올려놓기엔 43인치는 너무큼, 가격도.... ㅜㅜ
결국 600니트 이상의 HDR을 충실히 지원하는 대기업 모니터가 적당한 가격선에 나올때까지 4k는 존버 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거실의 LG 47인치 FHD로 4k와 HDR없이 PS4 pro를 한동안 돌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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