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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이냐고요? 기존 냉각팬 하나는 냅두고, 나머지 하나만 개조에 성공했거든요
원래는 2개를 박으려했는데 이런저런 문제때매 포기하고, 한쪽판은 냅두고, 발열이 강한 cpu쪽에 붙이기로 했습니다.
운좋게 맞아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반입니다만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지금 서멀 구리스 도포에 2번째 실패입니다. 환장하기 직전입니다. 구동 직후 1분도 안되서 노랑불이 들어오며 꺼지는데.... 검색해보니 구리스 도포가 잘 안될경우가 많다고 나오더군요, 아님 보드 크리의 전조현상이던가...(이쪽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근데 구리스 도포가 맞는듯합니다, 처음엔 불이 들어오자마자 꺼지구, 두번째엔1분넘게 가더군요,,,, 덕분에 지금 빡쳐서 쉬는중,,,, 서멀 구리스 도포법같은게 인터넷에 있던가.... 잘 도포했다 생각하고 재조립한건데.... 왜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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