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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 오랫만에 들렀네요... PS3 봉인했다가 또다시 봉인 해제를 했는데...ㅎㅎ;;
스플린터셀 블랙리스트로 탄력받고 재미지게 즐기고 있다가 온도가 높아졌다는 경고 문구가 뜨더군요.
어라?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가~ 하고 넘어갔다가 장비하는 화면에서 멈추기까지!!
에잉~~ 앞으로 날씨가 더 더워질텐데~ 하면서... 예~ 전에 올챙이대마왕님 글이 생각났습니다! ㅎㅎ
[ 올챙이대마왕님의 자세한 자료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해볼까~? 하고 옛~~날 군대 제대하고 조립했다가 지금은 짱박힌히 5년도 넘은 컴터 분해부터 시작했습니다. ㅋㅋ
CPU 쿨러에 달린 팬과 본체에 있던 팬을 뜯고... 아들 전동차에 쓰던 커넥터들 연결해서 일단 준비!!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ㅋㅋ
일단 초등학교때 쓰던 인두기가 어딨더라~~ 뒤지기 시작했다가...
PS3 분해하려고 보니... 별렌치가... 헐~~
별렌치 찾으려고 온~~ 집안을 한 2시간은 뒤진것 같습니다... 그러다 결국 찾은 건...ㅋㅋ
모기장 땜빵하는 요녀석!!
이걸로 흡입구쪽 뚫어서 막아야겠다~ 했네요... ㅋㅋ
그리고 유투브로 분해 방법 보고 작업했는데... 전원부 뚜껑 여는게 참... 조마조마...
역시~ Diy 는 힘으로!! ㅋㅋㅋ
나중에 구멍 뚫는 걸로 제대로 해줘야지~ 하고 좀 크기를 조절해서 뚫었네요...
일단 온도만 내리자~ 란 생각으로 외관 신경안쓰고 최대한 집에있는걸로 작업해봤습니다!! ㅋㅋ
결과는 상당히 대 만족이네요!! ㅋㅋ
덕분에 스플린터셀 엔딩봤네요... ㅋㅋ
온도도 뭐 CPU 50도 내외로 돌고~ 팬 속도도 조절가능하고~ ^^
나중에 시간내서 좀 이쁘장하게 다듬어줘야겠습니다. ㅎㅎ
구멍을 인두기로 뚫었더니... 아오~ 진짜...
구멍 뚫는것만 있어도 1시간? 이면 작업하겠던데... 인두기로 구멍뚫고 장비 찾느라 밤 12시 시작해서 새벽 4시 끝났네요... ㅠㅠ
이제 년식도 있다보니... 여름이 두려워서 급히한 작업치곤... 나름 만족했습니다! ㅋㅋ
하지만 집사람은... PS3 그지만들어놨다고~ 저게 뭐냐고 뭐라고 하네요~ ㅎㅎ
보기엔 좀 그래도 개인적 만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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