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주니님 덕분에 못쓰고 있던 ps3를 다시 사용할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소음과 발열이 은근히 신경쓰이기 시작하더니 웹맨이 로드되지않는 증상때문에 팬 컨트럴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이런 저런 궁리중 그럼 쿨러나 달아보자하고 마음 먹고는 바로 실행에 들어갑니다. 12v 전원따기. 뚜껑에 구멍 뚫기. 이런 저런 정보들을 구글로 검색하고 쿨러튜닝한 사진들도 많이 봤습니다만 되도록이면 집에 있는 재료들로 한번 해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예전에 pc 업그레이드 후에 마련해두었던 팬(나름 고급)들과 집에 굴러다니던 팬메이트2라는 수동 팬컨으로 제멋대로 쿨러달기 입니다. 만드는 동안의 사진은 없습니다만 다 만든 후 다시 분해해서 어떻게 작업했는지만 대충 설명 드리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올라갑니다.(사진 조절할 줄 몰라서 이미지가 좀 큽니다.) 우선 대충 완성된 사진입니다.
원래 생각은 전원부 배기쪽에 80mm팬을 다는게 나을꺼다~ 였지만 집에 120mm팬이 많아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흡기구멍에 맞는 팬 필터와 배기쪽에 팬 그릴은 주문해둔 상태라 아직은 미완성입니다.
일단 겉 뚜껑을 열면 전원부가 보입니다. 사진에 전원부는 대충 구멍뚫기와 마음대로 구멍뚫기입니다. 다른 분들은 팬에 맞춰 구멍을 뚫어주거나 윗 부분 전체를 잘라내시는데 전 제 마음 대로 최대한 많이 뚫었습니다. 어차피 팬이 커서 전원부를 넘어가니 크게 2~3개만 뚫는 건 의미없겠고 전체를 잘라내는건 마음에 안들더군요.
전원부를 들어내면 사진처럼 전원부와 메인보드가 연결되는 부위가 있습니다. 12v 전원을 어디서 따낼까 고민하다가 저 부분이 마음에 들더군요. 사진상의 붉은 선이 + 입니다. 검은선은 접지입니다. 저곳이 납땜하기엔 너무 매끄럽고 전선이 잘 붙지 않아서 납땜 할곳을 줄로 조금 갈아냈습니다. 아래쪽에 땜질을 하니 전원부를 꼈다 뺏다 할때도 아무 문제 없더군요. 12v 전원부에 납땜한건 팬 커넥터입니다. 저곳이 공간 여유가 좀 있어서 선을 넣기에 적당합니다. 그리고 팬 컨트롤러를 연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전원부를 다시 결합해준후 좌측 공간에 저렇게 팬 커넥터를 넣을 수 있습니다. 뚜껑쪽에 팬 컨트롤러를 붙였습니다. 다른 공간이 없어서 컨트롤러 껍데기는 다 뜯어내고 내용물만 붙였습니다. 선도 잘라내고 다시 이어줬습니다. 뚜껑에 구멍을 뚫어 팬컨 조절 노브를 나오게 했습니다. 별로 눈에 띄진 않고 조절하기에도 수월합니다. 뚜껑안쪽 사진입니다. 최대한 연결볼트 지나가는 곳은 피해서 구멍 뚫고 팬컨 장착한 사진입니다. 본체전원부와 뚜껑의 팬컨은 저렇게 연결됩니다. 분리하기도 쉽고 위치상 저렇게밖에 안되더군요~ 뚜껑 닫고 본체 뒷면에 팬들과 결합 후 선 정리한 사진입니다. 팬에서 나오는 선들을 잘라서 내부에서 연결할까 고민도 했지만 나중에 팬 교체를 쉽게 하기 위해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사실은 안쪽에서 선들 정리해서 넣을 자리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입니다. 어차피 잘 보이지도 않아서 나름 괜찮습니다.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나중에 팬그릴과 필터가 오면 다시 장착해야겠습니다. 온도는 40~50도정도에 팬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기본팬속은 30정도 나옵니다. 후면 배기팬을 때에 맞춰 조절할 수 있으니 그것도 마음에 쏙 듭니다. 살제 사용할때는 세워서 쓸겁니다. 두서없고 정신없는 쿨러 장착기였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더이상 자세히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차후에 수정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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