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끼리 모임이 있다고 나가셔서 집에 혼자 있다보니..... 게임하긴 이때가 최적인데

집중이 안되네요. 못하게 할땐 그렇게 하고 싶더니 스파이더맨이나 발할라도 그냥 시큰둥.....

그래서 컴터켜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아랫글보고 마침 연결이 다되어 있던터라 심심해서

글 올려봅니다~~*

요렇게 작은방 문옆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창문하고도 거리가 멀고 전부 벽으로 막혀 있어 통풍은 드럽게 안됩니다

연결 되어 있는건 엑원X옆에 플삼이 아닌 윗쪽 구석의 플삼입니다. 슬림 2505입니다~ 두대가 있는건 이번에 게임방

허락받고 셋팅할때 본가에서 박스를 잘못집어 와서 그렇습니다. 

꽤나 몇년전에 본가 창고쪽이 누수가 일어나서 게임기 몇 종류가 박스가 젖어 너덜너덜해져서 버리고 누렁이 박스 구해다

비닐 포장학고 흰색 마커로 겜기마다 이름 적어 짱박았는데.. 꺼내보니 두대가 들었네요. 엑원X옆에 있는건 사서 한번 켜봤나?

거의 새제품인데 박스가 없다니.. 휴우.. 콘솔은 장식장 아래쪽에도 여러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먼지가 장난 아니군요...ㅠ_ㅠ

방구조는 대충 이렇습니다.

PS3 타이틀중에서 가장 온도가 높게 나오는 타이틀 입니다. 우측 상단보면 알수 있듯이 팬속도는 29퍼센트 켜서 게임한지는 40분쯤 되어 갑니다.

플삼의 맨중에.. 여러가지 웹맨.멀티맨.아이리스맨..등등 다 비슷합니다. 팬속도는 20~25%가 기본인데 제가 좀 올려둔거 같네요.

이 온도가 맥시멈인듯 합니다. 게임 시작하고 대강 20분쯤? 부터 팬속도 29%로 이온도를 최고로 내려갔다가 다시 이온도까지 왔다갔다 합니다.

아~ 겨울이니 당연하지만 방은 창문닫고 보일러를 켠 상태입니다.  온도계보니 19도네요~ 짧은 반바지에 반팔티 입고 뒹굴거리는 중입니다~

XMB 아이들로 돌아오니 천천히 온도 내려갑니다. 어떤 맨을 쓰던 커펌이라면 쓸테니 팬속은 20~25% 일껍니다. 제경우엔 29% 셋팅이구요

하위 호환 타이틀로 귀무자 3를 실행해봤습니다.

좌측 상단 온도보면 알수 있듯이... 쭉쭉 내려왔습니다. 이건 제가 웹맨을 사용해서 그런것입니다. 웹맨이 PS2 구동시에 팬속도가 40%로

기본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스샷은 안찍혔지만 이 몇분뒤엔 48도로 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왜 이렇게 웹맨은 유난히 PS2하위호환 기본 팬속도를 높게 잡는건지 모르겠네요. 30% 정도로 낮춰야 겠어요.. 흠..

어젠가 플5 또다시 판매했는데 12시에.. 40대...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1초컷으로 완판이네요..

추첨한다는곳도 있긴 했는데 뽑히면 주나 했는데.. 추첨으로 당첨이 되면 가서 본인 확인 신분증 제시하면 살수 있음~

내가 고생해서 번돈을 쓸수 있게해줘서 절이라도 해줘야하나? 이건 아니다.. 싶고~~

엑시엑쪽은 3차 예약자들도 12월  중순에 받을수 있다고 하고.. 5차까지 이미 판매하고 뒤로 취소분도 예전에 끝난걸로 아는데....

엑시엑쪽은 물건이 없는데도 일단 팔고 본거 같아서 편하게 살려면 아직 멀은거 같구~~

그나마 다행인건 구매자분들 다들 할게 없어 하위호환... 이번 세대 콘솔은 정말 게임도 없이 일단 기계부터 팔아

선점해보자란 느낌? 유저들은 덕분에 하위호환 비교들만 하시고.. 굳이 스펙이 높지 않아도 5400RPM 구세대 모터하드랑

전용으로 개발한 NVME SSD랑 설사 스펙이 동일하더라도 압도적으로 빠른건 당연한데도 말이죠~~

그래도 있으면 사긴 할텐데 쩝... 다시 오랜만에 플삼이나 계속 만지작 거려야  겠어요.. 심심해...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