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개발사 블루 인터렉티브는 SCEK로부터 PS2와 PSP 개발과 퍼블리싱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오는 여름에 출시될 유비 소프트의 레인보우 식스 : 락다운(Rainbow Six: Lockdown)의 PS2 버전 유통을 시작으로 PS2와 PSP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루 인터렉티브의 박준범 대표이사는 “현재의 PS2와 PSP 시장이 정체기이거나 시작기라서 불확실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특정 층을 대상으로 한 시장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라며, “특화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블루 인터렉티브의 개발 이사인 김복남 이사는 “초기에는 제한된 퍼블리싱 사업으로 시작하지만, 2005년말부터는 기존의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PS2, PSP 등을 포함하는 개발 사업을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펼쳐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