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2004년 전세계적으로 360만장 판매를 기록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완전판 '메탈 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를 공개했다. 부제인 서브시스턴스(Subsistence)란 '생존'을 의미한다. 서바이벌(살아 남는다)을 테마로 한 메탈 기어 솔리드 3의 심오한 세계에 온라인 대전이라고 하는 새로운 세계가 융합하여 한층 더 '살다, 생존한다'라고 하는 테마의 의도를 실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메탈 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는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에 수록된 본편 전 스테이지는 물론,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원숭이 대 스네이크 전투(주인공인 솔리드 스네이크와 삐뽀사루의 대결)'의 스테이지 추가, 게임을 전부 클리어 하면 출현하는 '듀얼 모드(등장한 보스 캐릭터들과의 대전 플레이)', '데모 시어터(좋아하는 페이스 페인트 및 군복으로 영상 장면 관람 가능)' 등 새로운 모드를 추가했다.
더욱이 이번 작품에서는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원점인 MSX2판 메탈 기어, 메탈 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를 담을 예정이다. 메탈 기어 솔리드 3는 이들 MSX2판 이전의 세계(1960년대)를 그리고 있습니다. 메칼 기어 솔리드 3 등장 캐릭터들의 그 이후를 MSX2판 메탈 기어, 메탈 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 즐길 수 있도록, PS2 용으로 완전 이식했다.
다채로운 게임 모드와 더불어, 이번에는 팬들이 기대하던 '온라인 대전'도 실현했다. 온라인 대전에서는 '팀 전투'나 '1대 다수 전투' 등, 여러가지 모드를 마련했다. 게이머는 그 속에서 자신의 미션이나 대전 방법을 선택하여 온라인 상에서 대전할 수 있다. CQC(근접 전투) 시스템, 잠입, 저격 등 메탈 기어 솔리드만이 가능한 리얼한 전투 요소는 온라인 대전 모드에서도 계승된다.
조작면에서는 본편의 온라인을 포함하여 모든 스테이지에서 3인칭 시점 선택이 가능하다. 이로서 넓은 시점의 카메라를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현장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가 가능하다.
프로듀서 코지마 히데오는 "종래의 게임플레이에 온라인 대전을 시작으로 하는 여러 가지 게임 모드를 추가하여 PS2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낸 시리즈 최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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