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ELF2SELF 해킹툴 설치화면
제가 지난주에 PS3 에서 해킹가능한 오버플로우 버그를 발견했다고 전해드렸는데, 곧바로 이 오버플로우 버그를 발견한 ICE팀이 ELF2SELF 해킹툴을 공개하였습니다.
(설휴가로 인해서 소식이 늦었습니다.)
.ELF 파일은 하드로더를 사용하셨던 분들은 잘 알겠지만,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PS2/PS3)에서 작동가능한 부팅파일입니다.
PS2/PS3와 관련된 모든 게임이나 유틸리티에는 ELF 파일이 들어 있습니다.
ELF2SELF 툴은 PS3 초창기에 나온 게임인 레지스탕스(Resistance: Fall of Man and Motorstorm)나 모토스톰(Motorstorm)을 이용해서 실행시킬 수 있는데 RFOM/MS exploit (PS3의 취약점)을 건드려서 개인이 만든 ELF파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드로더, 홈브류 등)
PS3 해킹포럼에서 활동하는 한 해커는 이 툴을 이용하여 PS3에서 Hello World가 찍힌 화면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게임포털사이트인 CVG에서는 오늘 이와 관련해서 기사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The imminent threat of piracy is growing increasingly close for PS3, as hackers find a way to run retail game code from hard drives.
Piracy has been rife on PSP since hackers found a way of running game UMD data from a memory stick without the need to physically modify the PSP itself.
Now the same threat looms over PS3, hackers have found a way to run game code from internal and external USB hard drives.
Their discovery is only on for Test PS3 consoles (a developer version of the console), so they've not cracked retail machines just yet, but this will apparently allow them to study how game data is handled, which could lead to further developments.
Sony will, meanwhile, no doubt be working on locking down PS3 with firmware updates. Plus, 25GB game downloads will no doubt act as a deterrent to pirates
위의 기사를 보면 이 해킹툴을 가지고 해커들이 내장이나 외장 하드를 통해 게임을 실행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소니 측에서는 분명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킹을 막을 것이라는 하는군요.
이 해킹툴을 사용하려면 레지스탕스도 있어야 하지만, 네트워크를 이용해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합니다.
게임강좌에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해킹툴을 받으실 분은 구글을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포인트 무료(링크)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용량 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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