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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3 2006] E3에서 건진 게임. E3 2006 눈길을 끈 게임들
    작성자 : HiNaTa | 조회수 : 3760 (2006-05-13 오후 8:23:53)

    3일 동안 세계의 게임들이 경합을 펼치던 E3 2006이 막을 내렸다. 이번 E3에서는 차세대 게임기인 PS3와 Wii의 등장에 힘입어 콘솔게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MGS4와 FF13, GTA, 헤일로3 등 각 플랫폼의 킬러 타이틀들이 다수 발표되 콘솔 게임의 풍년을 예고했다. 반면 PC게임은 콘솔의 기세에 눌려 몇몇 게임을 제외하고는 제대로된 스폿 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PC은 전반적으로 온라인 게임이 강세를 나타냈다.

    어떤 게임들이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불타는 성전
    (PC/MMORPG)


    국내에서 이번 E3의 최대 이슈는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에서 추가될 얼라이언스 진영 신종족의 정체였다. E3 개최 하루를 앞두고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드레나이’와 ‘에레달’을 놓고 커뮤니티에서는 뜨거운 공방전이 펼쳐졌었다. 개최 당일 블리자드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드레나이의 손을 들어주었고 유저들의 신종족 논쟁은 막을 내렸다.

    이번 E3에서는 다음 달인 6월에 그 모습을 드러낼 ‘낙스라마’에 대한 많은 정보가 공개 됐다. 특히 ‘검은 날개의 둥지’에서 획득 할 수 있는 직업 셋트 아이템보다 상위 버전의 아이템이 공개되 유저들은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아웃랜드(드레노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늘을 나는 탈 것인 ‘드레이크(네더 드래곤)’과 제한 레벨 상향, 보석 세공 스킬, 소켓 아이템에 관한 정보도 공개되었다.

    불타는 성전은 이번 년 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많은 와우저들의 기대의 목소리가 크다.
     


    ▲확장팩에서 새롭게 추가될 던전인 (좌)헬파이어 시타델과 (우)카라잔.

     

    C&C 3 : 타이베리움 워즈
    (PC/RTS)


    많은 RTS 팬들이 잊지 못하고 있는 C&C의 최신작 C&C 3. 오리지날 시나리오로 6년만의 부활을 꿈꾸는 C&C3가 이번 E3에서 발표되었다. 하지만 비공개부스에서만 공개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전작에서 6년이 지난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역시 게임의 그래픽이다. 특히 희미하게 흩뿌려져 있는 안개 효과와 유닛이 미사일 등을 발사할 때의 연출되는 효과는 RTS 팬들에게 실감나는 전장을 선물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번 C&C3에서는 배틀넷 시스템이 추가될 것이란 내용이다. C&C3의 총괄 프로듀서 ‘마이클 베뉴’는 배틀넷을 통해 C&C3에서는 다양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기존작들의 약점으로 꼽혔던 멀티플레이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C&C3 : 타이베리움 워즈는 2007년 발매될 예정이다.
     


    ▲배틀넷을 이용한 강력한 멀티 플레이 시스템이 지원될 예정이다.

     

    워해머 온라인 : 에이지 오브 리코닝
    (PC/MMORPG)


    이번 E3에서 처음으로 플레이 버전을 선을 보인 워해머 온라인은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DAoC)’으로 유명한 미식 엔터테이먼트의 최신 타이틀이다. 빛의 진영인 ‘오더’와 혼돈의 세력인 ‘카오스’, 양 진영간의 숙명적인 대결을 다루면서 본격적인 RvR(진영 Vs 진영)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시선을 끌었다.

    전쟁을 기본 모티브로 하고 있는 만큼 강렬한 전쟁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적을 해치우고 획득한 해골을 자신의 어깨 갑옷 등에 꽂아 ‘킬 마크’로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적군과 아군 모두 전의를 불태우게 만드는 충분한 요소 중 하나다.

    이번 E3에 공개된 플레이 버전은 드워프와 오크, 고블린만이 모습을 드러냈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인간과 엘프, 다크 엘프 등 더욱 다양한 종족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게이머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은 미식 엔터테이먼트가 이번 E3에서 한국에 워해머 온라인을 서비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점이다.

    워해머 온라인은 내년인 2007년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식측은 국내에도 서비스 할 계획이며 국내의 대형 퍼블리셔들도 워해머 온라인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메탈 기어 솔리드 : 건즈 오브 페트리어트
    (PS3/Action)


    이번 E3에서는 잠입 액션 장르에 큰 획을 그은 메탈 기어 솔리드의 최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4 : 건즈 오브 페트리어츠’의 풀 버전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MGS4의 트레일러는 게임에 대한 많은 내용을 보여준다.

    백발의 노인이 된 스네이크. 우울한 음악 속에서 내뱉는 그의 대사에서 우리는 정신도 육체도 노쇠해진 그를 볼 수 있다. 6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스네이크가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게 된 진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혈통으로 인해 세계가 혼란에 빠진 것을 한탄해서인가.

    솔리드 스네이크의 형인 리퀴드 스네이크 오셀롯은 어떤 음모를 꾸미고 있는가.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온 라이덴. 그는 어떻게 그 힘을 손에 넣었으며 어떻게 솔리드 스네이크를 지킨다는 것인가.

    MGS4의 트레일러는 단순히 멋진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의문에 빠트린다. 2007년. 이 모든 궁금증과 솔리드 스네이크의 운명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라이덴. 그는 과연 솔리드 스네이크를 그의 절망에서 구할 수 있을것인가.

     

    파이널 판타지 13 시리즈
    (PS3/RPG)


    이번 E3의 깜짝발표 중에서 PS 게이머들을 가장 깜짝 놀라게 한 뉴스는 파이널 판타지 13의 발표일 것이다. FF13은 E3 개막 2일 전 소니 컨퍼런스현장에서 최초로 발표되었다.

    이번 FF13의 경우 PS3 게임 2개와 모바일 게임 1개로 총 3개의 파트로 나누어 진다. 메인타이틀은 ‘파불라 노바 크리스탈리스 FF13’으로 FF10의 개발자들에 의해 탄생될 예정이다. 때문에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듯이 FF10의 스타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파트인 ‘FF 벌수스 13’은 ‘킹덤 하츠’를 개발한 제작진으로 구성되어 액션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파트인 ‘FF 아키토 13’은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되어 진다.

    스퀘어에닉스가 FF10의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을지. 팬들은 FF10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지. 2007년에 파이널 판타지의 팬들은 이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FF13 시리즈의 두 번째 파트 `FF 벌수스 13`. 액션 게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헤일로 3
    (XBOX360/FPS)


    E3 2006 첫 번째 날 MS 컨퍼런스 회장에서는 행복한 함성이 흘러 넘쳤다. 바로 Xbox360의 킬러 타이틀 ‘헤일로 3’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마스터 치프는 ‘진실의 사제’가 탄 선조들의 우주선에 몰래 잠입하여 지구로 다시 돌아오게되고 헤일로의 기동을 멈춘 메리사 함장과 존슨 중사, 그리고 아비터는 헤일로의 비밀을 서서히 밝히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아비터 일행은 다른 헤일로의 기동을 멈추기 위해 헤일로의 중앙 관제실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는 것이 헤일로 2의 스토리이다.

    헤일로 시리즈의 마지막 장이 될 헤일로 3에서는 철통 같은 방어에도 불구하고 함락된 지구에서 지구를 재 탈환하기 위한 마스터 치프의 활약과 아비터를 중심으로 헤일로들을 멈추기 위한 메리사 함장과 존슨 중사의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브마인드의 농락에 빠진 코타나의 운명과 헤일로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지 2007년에 발매 될 헤일로 3에서 그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다.
     


    ▲헤일로 시리즈의 완결편이 될 헤일로 3. 헤일로의 비밀은 무엇인가.

     

    데드 오어 얼라이브 :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 2
    (XBOX360/Sports)


    많은 남성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래이게 만들었던 데드 오어 얼라이브 :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의 최신작 DOAX2가 발표되었다.

    전작에서도 아름다운 그래픽과 DOA4에서 등장하던 여성 캐릭터들의 매끈한 피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그것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그녀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전작보다 더 다양해진 수영복과 더 높은 자유도가 부여된 카메라 모드를 통해서 그녀들의 섹시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추가된 여성 캐릭터인 ‘코코로’도 이번 DOAX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작의 비치 발리볼 시합과 카지노의 카드 게임 밖에 없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풀장 위에서 엉덩이 시합과 줄다리기 시합 등 전작보다 풍부한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다양한 게임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GTA 4
    (XBOX & PS3/Action)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그랜드 세프트 오토(GTA)의 후속작 개발이 발표되었다. MS 컨퍼런스 현장에서 MS 부사장 피터 무어의 인상적인 제스쳐로 발표된 ‘GTA 4’는 XBOX360과 PS3로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PS2의 킬러 타이틀로 군림했던 GTA가 XBOX360으로도 출시 된다는 소식에 XBOX360 유저들 사이에선 큰 화제가 되었다. 현재 트레일러 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대해도 좋을 만한 타이틀임에는 틀림없다.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즈 X
    (Wii/Action)


    닌텐도 컨퍼런스에선 스매쉬 브라더스의 최신작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 X’의 공식 발표가 있었다. 대난투 X는 Will 전용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전작인 스매쉬 브라더스의 팬들은 Wii의 컨트롤러로 대난투 X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에 매우 기뻐하고있다.

    특히 이번 대난투 X에서는 ‘메탈 기어 솔리드’의 주인공 스네이크가 새로운 캐릭터로 추가되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과연 어떤 싸움이 벌어질지 Wii의 콘트롤러로 즐기는 대난투 X는 특별할 것이다.
     


    ▲Wii로 즐기는 대난투 X는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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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진공빗자루 (2006-05-13 22:32:43)
    다들 기대되는 명작들 입니다 ^^
    C&C도 다시 개발했네요 반가운 소식중 하나입니다.
    Lv.2 진-겟타 (2006-05-13 23:14:40)
    E3언제부터 언제까지한거인지...
    보러가고 싶었는데
    Lv.4 심심한오늘 (2006-05-14 09:14:14)
    다 대작들이군요 보고만 있어서 눈이 즐겁다는~
    Lv.14 ps&psp (2006-05-14 09:35:04)
    직접 가보고 싶었지만..
    아무튼 잘끝나서 좋네요 ~~
    Lv.6 흑우당 (2006-05-14 10:21:32)
    해보고 싶은 게임들이 엄청나오네요 올해말과 내년이 기대되네요
    Lv.3 mojo (2006-05-14 13:03:05)
    눈에 띄는건 엑박겜 뿐이 없군요 ㅡ,.ㅡ
    Lv.4 절대악인야옹 (2006-05-14 17:20:50)
    메탈기어 솔리드4가 가장 기대작!
    플스3는 비호감;
    Lv.2 카메니 (2006-05-14 22:27:32)
    파판13.......내 지갑을 ...
    Lv.2 jm1836 (2006-05-14 23:50:28)
    이젠 예전만큼 파판이 호응을 못받네.....
    Lv.2 fnql30 (2006-05-20 16:06:15)
    C&C 정말 멋져 보이네요.. 어서 공개되었으면 좋겠네요.
    Lv.2 야무진 (2006-05-29 12:21:24)
    직접 가서 한번 봤으면.. 요즘 게임 살벌할정도네요
    Lv.2 화랑에영구 (2006-06-13 04:16:49)
    메탈기어 솔리드3,파이널판타지13 이것들만으로 충분히 PS3 를 사야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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