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1인칭슈팅) 게임 창시자이자 ‘둠’, ‘퀘이크’ 시리즈를 만든 사람으로도 유명한 존 카맥의 신작 게임이 오는 10월 5일 국내 출시된다.
인트라링스는 id소프트의 신작 ‘레이지’(RAGE)를 오는 10월 5일에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종은 PC, PS3, Xbox360이다.
‘레이지’는 소행성 아포피스의 충돌로 문명이 소멸한 지구에서 살아남은 돌연변이와 인간들, 그리고 방주 프로젝트의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게임은 FPS장르에 어드벤처와 RPG요소를 가미했으며, 광활한 무대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들에게 현실감을 부여하는 6,000개 이상의 애니메이션(모션 데이터)도 볼 거리다.
온라인 멀티플레이는 ‘협력’(Co-Op)과 대결로 나눠지며 화면분할 기능도 지원해 오프라인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대결모드(로드 레이지)에서는 콘솔버전을 기준으로 최대 4명이 참여 가능하다.
높은 그래픽 퀄리티도 눈여겨 볼만 하다. 레이지에는 id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게임엔진인 ‘id Tech 5’로 제작되었으며, ‘메가 텍스쳐’기술을 이용해 텍스쳐 디테일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콘솔 버전은 초당 60프레임으로 부드러운 스크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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