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세가 코리아는 자사의 간판 캐릭터인 '소닉' 시리즈를 한자리에 모은 PS2용 소프트웨어 '소닉 메가 컬랙션 플러스'를 오는 6월9일 발매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소닉 메가 컬랙션 플러스'는 과거 세가의 가정용 게임기였던 메가드라이브용 소닉 7종과 휴대용 게임기였던 게임기어 용 소닉 6종의 인기게임을 합쳐 총 13종의 오리지널 '소닉' 시리즈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90년대 초반부터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되어 큰 인기를 모았던 게임인 '소닉 더 헤지혹' 의 메가 드라이브 시리즈 전체가 그대로 이식되어 있으며, 게임기어로 출시되었던 소닉 게임과 8종의 숨겨진 보너스 게임들, 각종 특전 동영상 등이 수록되어 이전에 소닉을 즐겼던 세가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장용 타이틀이 될 것이다.

세가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소닉 메가 컬랙션 플러스'는 세가로서도 의미있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며, 볼륨감 있는 이번 작품으로 소닉 특유의 재미에 흠뻑 빠져볼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기에 기대가 큽니다" 라며, "각종 숨겨진 게임들과 영상은 틀림없이 '세가' 팬 여러분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소닉 메가 컬랙션 플러스'는 오는 6월9일 전격 발매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3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