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게임 열심히 하던 시절 가장 열심히 파고들었던 작품입니다. 역대 PSP 레이싱 게임중에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고 단언합니다. 그런데 아마도 해보신 분은 많지 않으실듯하네요... 난이도가 극강이고, 게다가 당시 PSP의 UMD 구동환경이라는 것이 에러도 많고 그래서 게임 멈추기 일쑤에다가... 뭐 그랬죠.... 10년 전에 엔딩한번 보고 세이브파일 봉인해놓았다가, 비타구입하고나서 플스 스토어에서 클래식게임으로 구입하려고 아무리 기다려도 재발매가 되지 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하드웨어를 좀 뜯어고쳐서 부활시켰습니다. 출시된지 12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대단합니다. 바퀴가 흙자갈 바닥을 긁어대는 소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돌아가신 콜린 형님 다시 부활시켜드리는 기분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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