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비타 신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집 도착하자마자 헨카쿠 올리고 문라이트를 설치하였습니다.
주 용도는 문라이트로 스팀게임을 하는 것이지만, 호기심이 생겨 PCSX2를 돌려봤습니다. GTX1070임에도 불구하고 호환성 문제로 인하여 그동안은 소프트웨어 모드 혹은 네이티브 해상도로 즐겨왔는데요. 27인치 1080p 모니터로는 위의 똥같은 해상도를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손이 덜 가는 편이었습니다. 반면에 비타는 해상도가 낮고, 액정도 작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모드나 네이티브로 돌려도 비타에서는 화면이 똥같지가 않습니다.
호환성 문제와 화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된다고 생각하여 아주 만족중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호리에서 출시한 리모트 플레이 어시스트 그립을 장착하면 문라이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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