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적무쌍2.. 퇴근후 집에서 맥주마셔가면서 플레이 중..
마눌님께서 저의 게임하는 모습을 보고.. "와~ 원피스다 ♡ +ㅅ+" 라며 해보고 싶어하는 눈빛을 보내더군요..
참고로 원피스 팬입니다... 처제들도 그렇고.. 아이러니하게 전 원피스는 저와 코드는 맞지 않더군요.
게임이 재밌어 보여서 구매한거라서.. 쿨럭.. ^-^;;
에피소드 클리어 후 마눌님께 새 세이브 데이타 만들어서 함 해봐~ 라며 건네주었는데..
그 때부터 잘못된 것 같습니다... 마눌님께서.. ㅠ_ㅠ 출근길에 "여보~ 오늘 VITA 내가 갖고 갈께".. 라며..
단 한번도 비타를 갖고 나간적 없던 마눌님께서.. ;ㅁ; 원피스에 빠져서.. 갖고나갔네요.
당신 취향의 게임은 아닌듯 하니~ 주세요 라고 했다가..
와~ 재밌다.. 라며.. ;ㅁ;
섬란 카구라 때는 저질~~ 좋냐? 라는 시선을 보내던 집사람이.. ;ㅁ;
휴.. 오늘 마눌님께서 퇴근하기 전까지는 원피스는 못하는군요.. ;ㅁ;
(아... 저 백수 아녜요.. 직장인입니다.. 마눌님보다 제가 한시간 먼저 퇴근하거든요 ㅎ)
비타를 하나더 사야되려나..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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