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바빠서 2주일 동안 이제 레벨 11이네요...

PSP 전용으로 발매된 디맥 시리즈 중 다시 숫자를 타이틀로 달고 나온 작품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죠...

전체적으로 많이 깔끔해진 것 같네요...

특히 플레이카운트가 나오는 것이랑 프리스타일에서 콤보 연속되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리믹스 모드도 나름 괜찮은 것 같구요(아직 6.2T까지는 못 갔습니다....^^;)...

동영상도 3D로 바뀌고, 노멀에서 DMP2보다 판정도 너그러워진 것 같고...

(근데 가끔 노트가 막 쏟아질 때 시간차로 Break 판정이 날 때도 있는 것 같네요...)

다 괜찮은데, 왜 DMP1. DMP2에서처럼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지 않는지...ㅡ,.ㅡ

판정 때만 소리가 나고 안그럴때는 소리가 나지 않으니, 플레이 하면서도 왠지 허전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기본 기어랑 노트는 6T에서 중앙 2개 노트가 영 헷갈리네요...

DMP2에서는 노트간에 약간의 틈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DMP3에서 틈을 없애버리니 오른손인지 왼손인지 가끔

헷갈린다는(디맥은 머리로 생각하는 순간 망하죠...ㅋㅋㅋ)...

또, 엔비레인저는 왜 저렇게 이상하게 편곡을 했는지...

슈퍼소닉은 나이트음악으로 바뀌고...

(갠 적으로 마사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곡이었는데, 이번에 편곡이 잘 된 듯....)

잠깐 플레이 해보았지만, 유저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좋고, 리믹스 같은 새로운 시도도 좋은 것 같네요...

몇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넘버 타이틀을 달고 나온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