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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해보신분들?
    작성자 : 이드 | 조회수 : 3690 (2013-12-12 오후 3:50:19)
    약 8년간 피운 담배를 끊으려고 합니다..

    먼저 끊어보신 분들께 소감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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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아마테라스 (2013-12-12 18:56:39)
    금연.이라 ... 3일끊어보고 포기했네여 ㅋㅋㅋㅋ
    Lv.15 코딱까리 (2013-12-12 19:11:54)
    이십대 중반에 일년정도 했었고.. 지금은 일년반 정도 됐는데요. 끊을계기가 주어지면 굉장히 수월하게도 끊어집니다. 가령 집에 식구중 한명이 간접흡연으로 건강이 안좋아졌다거나..계기를 일부러라도 만들어서 끊어보세요.

    Lv.15 코딱까리 (2013-12-12 19:14:12)
    그리고 끊으면 아침에 입에서 나는 담배쩐내 안나는건 기본이고..일어나기 싫어서 버둥거리는게 없어질 정도로 아침이 가뿐합니다. 이십대때는 모르겠던데..그리고 몸에밴 냄새가 서서히 빠지는것도 보너스죠. 정말 몸이 느낍니다.

    Lv.7 에수카 (2013-12-12 20:15:47)
    담배 끊는사람과 상종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독종이라고...

    그만큼 힘들다는 말인데...저도 몇번 도전했지만.ㅠ.ㅠ 아직 못 끊고 있네요.ㅋ
    Lv.4 이드 (2013-12-12 21:49:47)
    계기를 만드는게 중요하군요..2014년부터 끊어보겟습니다 ㅋ
    Lv.15 GTO_GTO (2013-12-12 22:47:14)
    정말 사람 피말리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ㅜ.ㅜ
    Lv.3 qhsdls (2013-12-13 01:42:47)
    6개월 끊었다가 예비군 훈련가서 다시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 ㅜㅜ
    Lv.3 돌이돌이 (2013-12-13 14:47:16)
    ...전 줄이는 것부터 해야겠습니다.
    Lv.8 또자쿨쿨 (2013-12-13 15:56:42)
    그냥 지금부터 피지말지 이런거.. 하면서

    있던 담배하며 라이터며 다 버리세요..

    그리고 운동이나 게임이나 일이나 빠지세요..

    물론 술은 최대한 피하세요. 술 들어가면 담배가 몇십배는 보고파집니다...

    그렇게 3개월만 고생하면 어느정도 성공..

    1년이 되면 거의 성공

    그 이후엔 평생 손에 잡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는게 담배라죠...
    Lv.18 shaya (2013-12-14 03:32:46)
    금연한지 3년차를 넘어 4년차가 다 되어갑니다.

    뭐 일단 좋은 점이라면 냄새가 안나서 식구들이나 주변사람들(주로 비흡연자)이 좋아하구요.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고 목도 편안할뿐더러 가끔씩 오던 두통도 이젠 없어진 거 보니
    건강이나 생활위생적인 측면으로는 여러모로 개선된 거 같아요.

    단점이라면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던 타이밍 때 딱히 할게 없어서 심심하다고 해야될까
    그런감이 좀 있고 마지막으로 이건 단점이라고 해야될지 좀 애매하지만
    상당히 민감한 개코가 됩니다. ㅋ

    선택은 자신의 몫이니 강요도 힘들고 금연 과정도 꽤 힘든편이지만 지나고 나면
    언제 그렇게 힘들었는지 생각도 안나고 그냥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잘했다는 생각만 들어요. ㅎㅎ
    Lv.2 이삭줍는남자 (2013-12-16 10:48:44)
    윗분말에 동감합니다 끊는게 아니라 항상 참는거라고들 하죠..

    Lv.2 Hoonycom (2013-12-16 23:33:06)
    금연도 무언가 환경이 받쳐줘야 가능한것같습니다. 일단 금연에 대해서 주변에 다 예기하시고 시작해보세요~
    말한것때문에라도 더 지켜지지 않을까생각됩니다
    Lv.3 음트테 (2013-12-18 01:15:04)
    1달 끊어봤지만 결국...그저 참을뿐,,이었습니다
    Lv.4 누에바칸시온 (2013-12-19 02:13:46)
    담배를 얼마나 좋아했느냐에 따라 금연후 금단현상의 강도가 달라집니다.
    하루 4-5가치 정도만 피우셨다면 끊는데는 별문제가 없겠지만. 하루1갑이상이라면 좀 힘드실 겁니다--;
    전 하루 1갑이상씩 피우다 금연한지 2년쯤 되어가는데.....아직도 술마시거나 편의점 지나갈때 담배사고픈 충동을 느낍니다.
    Lv.2 DX-7 (2013-12-24 02:15:19)
    저는 하루 한갑 반 12년 폈는데
    5년 전 부터 전자담배로 갈아타고 지금은 니코틴 거의 없이 핍니다.
    아마 이거라도 없으면 힘들 듯요.

    담배 끊으면 가슴 답답하고, 아침에 머리 무겁고, 가슴 막힌 듯한 느낌,
    그리고 이 닦을 때 헛구역질 나는 것 등등

    끊어보시면 정말 몸에 안좋은 것이 흡연이었구나.. 그제서야 느낍니다.
    필 때는 모릅니다.

    금연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Lv.2 mikeycc (2013-12-31 21:53:54)
    16년정도 폈는데 금연 2주쨰 들어갑니다.. ^^

    금연 끊어보시면 좋아요~
    Lv.2 djkani (2014-01-02 13:44:27)
    뭔가 자극이 필요하죠. 추천은 건강검진...
    끊은지 10년째 이젠 담배 냄새도 맡기 싫습니다. 금연구역에서 담배피는 사람들한테는 '죄송하지만 금연구역입니다.' 할 정도로 담배가 싫구요.
    Lv.6 리드미 (2014-01-07 14:24:46)
    전 포기 했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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