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게임 정리하려고 콘솔들 죄다 정리했었는데
플스나 다른 기종은 그다지 아쉬움이 없는데
새턴을 정리한 건 정말 요즘 많이 후회가 되네요.
사실 새턴으로 새턴만의 명작들을 제대로 플레이 못한 채
흐지부지끝낸 느낌도 강하고 또 정보를 몰라서 숨은 걸작들도 아직
못해본게 많아서 그런지. 비단 새턴뿐만 아니고 세가의 콘솔들은 그런 맛이 있습니다.
있을땐 별로 손이 안가는데 없으면 참 아쉽고. 메가드라이브가 그랬거든요.
슈패미가 있어도 어딘지 허전한게....메가드라이브만의 맛이 있으니.
몇 장 남은 새턴 시디들 만지작 거리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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