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유별나게 오래전에 했던 게임들이 생각납니다.
특히 제가 처음으로 접했던 '삼성겜보이'가 특히 그렇네요.
알렉스키드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옆으로 넙덕한 게임기였는데 크...
마법의 성이란 게 정말 하고 싶었고, 클리어 하고 싶었습니다.
게임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해서 몇백개나 되는 게임 목록을 일일이 스샷보고 확인한다고 해 먹었네요.
(이 과정에도 추억 돋는 게임을 몇개나 더 찾았네요 ㅎㅎ)
맵이 워낙 복잡해 거의 반나절이 걸렸어요 ㄷㄷ
연습 : 4map.
초보 : 16map
보통 : 36map
전문가 : 64map
1980년대 코나미와 SEGA 상당히 인상적인 게임이 많았습니다.
테티보이, 판타지존, 청춘스캔달, 시노비, 하이퍼 스포츠, 양배추 인형.
행온, 원더보이, 소닉, 스페이스 해리어 등 등....
드디어 올 클리어 했습니다T.T
옛날엔 이 많은 맵을 어떻게 기억해서 클리어 했을까 궁금하네요.
그때는 이렇게 PC환경도 좋지 않았던 때고,
에뮬레이터는 당연 없었거니와 스크린샷(?)은 커녕
멀티태스킹도 불가능했었을텐데...
PSP를 팔고 겜보이를 사고 싶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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