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VII가 패미콤으로 이식!? 중국산 해적 소프트를 발견

1997년에 스퀘어(현스퀘어·에닉스)로부터 플레이 스테이션 전용으로 발매되어
3D폴리곤을 본격적으로 이용한 RPG로서 대히트 한 「파이널 판타지VII」.이 작품을 패미콤 전용으로 이식한 소프트가 중국에서 발견되었다.

발견자는 북경에 거주하는 미국인 져널리스트 Derrick Sobodash씨.
그는 자신의 사이트“CinnamonPirate”에서 카트리지 사진과 함께 상세한 게임 내용을 올리고, 화면 사진도 다수 소개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파이널판타지7의 판매원이나 발매일은 카트리지에 기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불명.

게임을 출시한 중국 회사는 현재 MP3플레이어의 제조를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닌텐도, 스퀘어에닉스의 비공인 소프트인 것은 틀림없다.

게임에서 3D폴리곤 그래픽과 동영상은 삭제했으며, 모두 2D스프라이트를 이용해서 표현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스프라이트나 BGM는 패미콤 시대의 시리즈부터 사용한 것이지만, 스토리는 거의 오리지널인 채(일부의 서브 퀘스트는 컷)로 마테리아 시스템도 간략화되어서 탑재되어 있다.

「FFVII」은 원래  당시의 스퀘어가 용량 제한으로 한계가 있는 NINTENDO64의 ROM카트리지를 포기하고 PS전용으로 릴리즈를 결정한 타이틀.

확실히 정반대의 길을 가는 본 소프트의 존재에 깜짝 놀란 게이머들은 발견자인 Sobodash씨에게「 나도 갖고 싶다!」 ,「어디서 입수했나?」같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최종환상은 파이널판타지의 중국식 이름입니다.
인상을 쓰고 있는 캐릭터가 클라우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