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로봇대전이 나오고 많은 참전작들이 로봇대전에 참천 했습니다.
벌써 로봇대전이 나온지 20주년이 되가는 시점에서 파판여러분들은 어떤 로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전 개인적으로 sfc용 로봇대전에 나온 오라배틀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슈로대 ex에서 첫 참전해서 ex에서는 무개조로 1기로 마지막 스테이지 까지 클리어 해버리고(그때 저에겐 개조라는 개념이 없어서..) 4차 슈로대서도 그 강함은 여전히 아군 최강.

정말 슈로대 역사에서 몇안되는 1기 클리어 유닛의 최초라 할수 있습니다.
최강의 회피율과 기력 조건만 되면 쓸수 있는 en소비 0의 하이퍼 오라베기 최강 스팩의 파일럿 쇼우와 요정 챰에게는 기적.. 적의 100%명중률도 피하게 만드는 분신..

더군다나 그당시 적 인공지능은 아군에게 무조건 근접 공격 우선이어서 적진에 기력 130 만들고 가속쓰고 적진에 밖아두면 버튼만 누루고 있으면 게임 클리어 ㅡㅡ

저에게는 최초의 로봇대전 클리어를 가져다준 로봇 그것은 겟타도 마징가도 아닌 한마리 깡패 풍뎅이..
시간이 흐르고 오라베틀러는 약해지고 지상 맵이 아닌 곳에서는 함내 대기라는 최악의 자리로 까지 내려 갔지만 어떤 스리즈가 나오든 오라배틀러가 나오는 로봇대전에서는 아직도 저의 풀개조 에이스는 쇼우와 빌바인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