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후기>

무려 10년동안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슈퍼로봇대전F, F완>을 이렇게 완결지을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라고 읽고 드디어 연재를 끝냈다고 부른다) 아무쪼록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읽어봐주시던 애독자(?)님들은 이제 보이진 않지만, 어쨌든 마지막까지 힘내겠습니다.

다음 슈로대 공략을 올리게 될진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보다 더욱 완성도 있는 공략으로 찾아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함께! 차차차...가 아니라, 다함께 마징~~~고!

즐사마의 슈퍼로봇대전F 완결, 두 얼굴의 공략&리뷰! - 20

기종: SS

분기: 슈퍼계 > DC루트

플레이어: 즐사마

우선 1화, 혹은 34화부터 여기까지 오신분들에겐 기립 박수를 드리고 싶다. 이제 정말 마지막이다.

시로코가 이끄는 디탄즈 잔당(잔당이라고 하기에는 굇수...)을 처리하고 엑시즈 투하를 막으면 시나리오 클리어다.

하지만 시로코의 지오나 사이코 건담은 필히 요주의 할 것! 모두 2회이동은 당연하고, NPC 인공지능으로 한명만 다굴(?) 놓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확실히 지구로 강하하는 액시즈만 막으면 큰 문제는 없기 때문에 간단하다. 당연하겠지만, MS 에이스들을 던져 놓고 사이코 건담들의 관심을 끌면 된다.

다만 액시즈에 투입되면 행동불능 상태가 되므로 주의.

미션이 종료되면 바로 다음화를 넘어가지 않고, 인터미션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개조가 가능하다. 이제 다음화가 최종 스테이지기 때문에 이 시나리오를 끝으로 남은 돈을 1원도 남기지 말고 모두 투자해 주자!

발시온의 시로코부터 데빌건담등등 여전히 신경쓸 것이 많은 최종화지만, 오히려 제제난때보단 쉬웠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패배조건도 꽤 여럿 존재하지만 크게 신경 쓸필요는 없고, 우선 하루루의 구출작전부터 신경 쓰도록 한다.

초반 배치에 하루루의 전함은 HP가 많기 때문에 쉽게 격추되진 않지만 그대로 두면 격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맵병기가 있거나, 이동력이 좋긴 기체를 던져 두면 된다.

레인의 데빌건담을 2형태로 만든 다음 일정이하의 HP로 떨궈놓으면, 석파천경권 이벤트가 발생한다.

시로코의 발시온도 S급 기체로 꽤나 무시무시한 녀석이나, 제제난을 쓰러뜨릴때처럼만 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얼렁 박살내 버리고 지구를 구하자!

뭔가 급마무리가 되는 듯 하지만, 여기까지 오기까지 1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물론 작성하는 분량이 1년이 걸린 것이 아니라 그동안 잠수를 너무 오래탔던 이유였습니다.
그래도 완성도가 높진 않지만, 이렇게나마 제 리뷰앤공략도 완결을 짓게 되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슈로대F(만) 열혈 매니아인 즐사마가...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