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후기>
슈퍼로봇대전 F, 두얼굴의 리뷰 1화를 처음 작성할때가 작년 10월이었습니다. 무려 1년이 지난 지금에야 늦게나마 마지막화를 올리게 되는군요. (실은 다음화가 최종화이지만)
어쨌든 플레이는 완결을 본지 오래되었는데도 이제야 올리는 귀찮니즘의 달인, 즐사마군을 모셨습니다. 는 훼이크고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으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힘내겠습니다.
즐사마의 슈퍼로봇대전F 완결, 두 얼굴의 공략&리뷰! - 19
기종: SS
분기: 슈퍼계 > DC루트
플레이어: 즐사마
제 76화, 공포와 공황의 사이에서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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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와의 최종전을 앞둔 맛보기(?) |
붉은 행성, 화성에 게스트 기지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론드벨은 화성으로 진입을 시도하지만 느닷없이 나타난 게스트 3인방의 초대에 맞서게 된다.
어차피 여기까지 온 유저들이라면 이미 게스트 3인방의 무시무시함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고 파해법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적들 근처에 접근하면 2회 이동인 녀석들의 집중포화에 비명횡사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장거리(판넬 병기) 무기를 가진 에이스들부터 앞장서자.
좌게스트 우포세이달 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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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가운데 꼽사리 낀 녀석은...? |
꼭 한번 꺼내보고 싶었던 윙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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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플의 힘을 빌려 녀석을 강제 소환했다! |
슈로대F에서 꺼내보고 싶었던 적들이 상당수 많았는데, 그중 하나가 이 '슬픈 카토르'편의 윙제로와 카토르였다. 기본 스펙도 스펙이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트윈 버스터 맵병기를 보유하고 있어 역시 액플 강제소환 1순위의 기체였다. (더구나 폭주모드의 카토르 음성도 나름 들을만 하다?)
가라! 트윈버스터 라이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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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적들 근처엔 무서워서 못갔다는ㅋ |
어차피 게스트 병력은 3턴째부터 이동하므로, 판넬을 가진 기체들로 서서히 조여가면 이번 스테이지는 무리없이 비교적 손쉽게 클리어 할 수 있을 것. 게스트 3인방(로프, 세티, 제브)은 앞서처럼 탈력, 도발로 처리해도 좋다.
※ 참고로 하만을 설득했다면 이번 시나리오부터 출격 가능해 짐.
제 77화, 격진의 빨간대지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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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게스트군과의 최종전!! |
처음 F완결을 할때만 해도 가장 어려웠던 난이도를 자랑하는 시나리오였다. 당시만해도 10년전의 1회차 플레이였기 때문에 정신기 배분이 매우 부적절해서, 마지막엔 슈우의 축퇴포(명중률 10%...)로 20번 이상의 리셋 노가다로 제제난을 간신히 격추했던 기억이 난다.
최종전답게 후덜덜한 깡패녀석들만 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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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걸 대체 어떻게 깨라는 건지 반프가 정말 미웠다. |
보시다시피 S급의 스펙을 가진 기체들만 모여있고, 자코라고 부르기도 뭐한 병력들도 죄다 2회이동에 A급 자코들만 모여있다.
다행히도 초반엔 초기배치에서 그대로 있지만, 턴이 지날수록 모두 돌진해 오니 마음 단단히 먹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번 시나리오는 정신기 배분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진게타는 제제난과의 싸움을 대비해 기력만 올려두고 최후의 카드로 사용할 것.
나머지는 게스트 3인방과 자코들을 상대하는데 주력을 하자.
하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을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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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포세이달 우게스트 (역시 액플의 힘은 좀짱이다) |
기다리기 지루한지 돌진해 오는 녀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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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희들은 이녀석들만으로도 충분! |
그러나 적군의 다굴엔 게스트 3인방도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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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놈만 죽어라 공격하는 놈들. 로프도 장사없다;; |
하지만 필자에게 덤비는 것은 부질없는 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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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석세스~! |
참고로 필자는 액플 신공으로 괴물들을 강제 소환했기 때문에 보다 더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만약 액플이 아닌 유저들이라면 필시 이번 시나리오에서 고난을 겪에 될 것이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적절한 배치와 정신기 배분만 한다면 그렇게 극악의 난이도도 아니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이번 시나리오를 끝으로 정들었던(?) 게스트군과는 영영 ㅂㅂ이다.
※ 참고로 메키보스의 그레이타킨2은 제 3세력, 즉 NPC로 등장하기 때문에 별 쓸모(?)는 없으므로 무시해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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