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말씀드렸듯 예전에 숙련도 버그로 HWS를 못얻게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당시에세이브파일을 하나에만 저장했었기때문에;) 접었던 임팩트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있는 은월입니다.

보통 임팩트하시는분들이 1부에서 지상루트를 택해 마스터건담을 동료로 얻는걸 선택하시는데요. 저또한 처음할 당시에는 지상루트를 탔었습니다. 자금이나 파츠(V업유닛포함) 그리고 마스터건담의 획득등.. 지상루트가 메리트가 많죠. 반대로 바이스톤웰은 성전사 스토리를 좀 따라가면서 자금도 적고, 파츠도 그닥이며..  지상루트에선 얻을수없는 야간미채 빌바인을 얻을수있습니다.

다시하는것이기때문에 이번에 바이스톤웰 루트를 탔고,  이렇게되서 1부에서 빌바인을 키우게되었습니다. 사이즈보정이 적용된 이후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있는것이 성전사 계열이죠. 아무래도 데미지가 잘 안들어가기 때문에 30화정도 진행중인데 빌바인 운동성개조 4단에 하로 1개, 사이코프레임 하나 달고있습니다. EN과 무기는 풀개조.

사용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왜 진작에 빌바인을 쓰지 않았는지 궁금할정도로..

말그대로 언터쳐블, 집중은 쓸필요도 없고..  초반 시작할때 가속걸고 적들 무리속에 집어넣어주면 EN도 안쓰면서 적들 피를 계속 깎아주네요. 무기 풀개조이니 피도 적당하게 많이 깎아주고  빌바인을 쓰게되면서부터 임팩트 난이도가 완전 대폭하락 되어버렸습니다. 

본대는 천천히 이동하면서 자코들 하나둘 줄여나가고,  본대가 적진영 깊숙히 도착할때쯤 이미 적본진은 너덜너덜해져있습니다;; 슈퍼로봇들 툭툭 쳐서 기력올리고 한방로봇들에게 보스 마물하는식으로하니 너무 쉬워졌어요;   

물론 회피의 대가 아무로가 있지만 1부에서 리가즈이를 개조해주기가 좀 아까웠기때문에 빌바인을 키운건데 정말이지 대단하더군요. 3부에서 야간미채빌바인으로 전승되면 데미지도 상승, 기체스펙도 조금 상승하기때문에 더 기대가 됩니다.

현재 제 본대에서 이런 선발 초토화기체가 두기가있는데 하난 리얼계의 빌바인이고, 다른하난 완고일철에 저력, 장갑 5단개조, 우주합금그렌 장착한 테츠야의 그레이트 입니다.

한명은 언터쳐블, 한명은 절대 뚫리지않을 강철의성..  기본 완고일철에 보너스로 달아준 저력발동하니 이건 뭐;;; 2부에서 당가이오의 스파이럴 너클을 포기하고 테츠야에게 반골심까지 달아주면 어떨까하는 생각마저도 들정도입니다.   반골심에 장갑풀개조라면... 혹.. 모든보스에게도 10 이 뜨진 않을까 하는 엄한 생각마저도..;

아무튼 제가 고등학생때 슈퍼패미콤으로 3차 슈로대에서 처음 봤었던 단바인의 쇼우를 주력으로 쓰게되니 향수에 젖어드는 느낌입니다.  슬슬 2부가 다가오네요. 엑셀렌과의 만남이 기다려집니다.   개인적으로 임팩트에서 Ez-8의 180mm  구경포 세방 퉁퉁퉁 쏠때의 느낌과 바이스릿터의 옥스턴런처 3방 날리는 느낌이 좋아 .. 그부분은 전투화면을 꼭 보게되네요. 알트의 달려가 대못한방 박아줄때의 묵직한 진동도 좋구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기가 부담스러웠었는데 빌바인때문에 쉬워진 난이도로 쾌속으로 진행해나가고있네요. 이번엔 꼭 엔딩을 보고싶습니다.

즐거운 슈로대생활 하세요~

/ps 제가 프라모델을 좀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이런것들 사진 올리려면 어떤 카테고리를 이용해야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찾아보아도 프라모델 카테고리는 보이지가 않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