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략은, 사진의 압박으로 2회분만 연재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즐사마의 슈퍼로봇대전F 완결, 두 얼굴의 공략&리뷰! - 13
기종: SS
분기: 슈퍼계
플레이어: 즐사마
제 66화, 청산된 과거, 그리고……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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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포세이달과의 전면전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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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우주와 지상으로 갈렸던 아군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제부터 슈로대 완결 막바지로 치닿는 본격전인 전쟁이 시작된다.
67화 이후에 다시 분기가 갈리는데, 크게 DC, 포세이달세력으로 보면된다(게스트는 어딜가나 꼽사리 낌).
세티 사마를 그레이타킨에 모셔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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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 홋호. 내가 타는 기체는 무조건 S급이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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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포세이달군이 꽤나 있긴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은 맵이다. 이미 이쪽은 예전과는 다른 강력한 에이스들이 넘쳐날 것이므로.
가장 요주의 인물은 첫등장하는 '포세이달'의 오지뿐이다. 옆에는 항상 후라트가 따라다니지만, 별볼일 없으므로 쉽게 격추할 수 있다.
헤비메탈의 여총수인 포세이달의 오지는 F완결의 S급 5대 사기 기체에드므로 상당히 무섭다. 일반 빔이 10단 풀개조되면 5400이라는 황당한 수치가 나오며, 장갑도 S급이라 슈퍼계들의 필살기가 난무해야 된다.(하지만 기력떨구기 후, 아무로의 혼을 건 F91 벨스바 한방이면 끝난다.ㅋ)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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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헤비메탈이지만, 이쪽이 더 우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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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액플 난사로 엘가임 악당들도 많이 끄집어 내었다.
같은 기체라면 결국 파일럿 능력으로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이쪽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갸브레 vs 갸브레의 대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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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다보면 누가 아군인지도 헷갈린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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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액플 난사로도 같은 파일럿끼리 대전이 가능하다. 단, 기체가 달라야한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만약 같은 기체라도 10단 개조 유무에 따라 겹치는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
같은 파일럿끼리 싸움을 붙이는 것도 꽤나 재미가 있는데, 싸우다보면 누가 아군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어쨌든 쉬운 맵이므로, 언능 다음 맵으로 넘어가자!
제 67화, 슬픔의 카토르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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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포세이달의 총공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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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제목을 봤다면 알겠지만, 이번 맵에선 카토르가 등장한다.
아군이었을때와는 완전 다른 괴물로 등장하니, 긴장타고 시작하는게 좋을 것.
이번맵은 게스트군과 포세이달의 병력이 달려온다. 특히 플레이어들을 궁지로 몰아넣을 악명높은 게스트 3인방도 간만에 출격하니 시작지점에서 진영을 갖추고 있다가 잡아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확실히 적 병력이 만만찮으니, 이쪽에서도 만만의 준비를 해야한다.
증원되는 병력. 살짝 긴장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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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달이 없는게 그나마 다행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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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시에 액플 난사 버그 때문인지 자꾸 강제 게임 오버되었다.
왜그랬나 싶었더니, 아군에서 이번 맵에서 사체오퍼스를 출격시켰더니 그런 모양이었다.
혹여나 필자와 같이 액플로 사체오퍼스를 꺼냈다면 이번 맵에서 잠시 쉬어주자.
세티와 로브의 이벤트 발생. 둘은 퇴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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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내 세티와 로브가 퇴각하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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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플로 적군을 꺼냈을때 적들의 퇴각 이벤트가 있을때마다 오히려 이쪽이 골치 아파진다.
해당 시나리오에 출격하지 않았어도 아군에 있는 파일럿이 삭제되기 때문이다.(지금까지 키웠던 레벨은 어떻게 하라고...)
둘 중 하나가 격파되면 세티와 로브의 퇴각 이벤트가 있는데, 없어지는건 우리쪽 세티와 로브이고 적 세티, 로브는 그대로 있게 된다.(...뭐냐;;)
따라서 필자는 없어진 세티와 로브를 다시 처음부터 키워야했다.(털썩)
제대로 열받은 필자, 이 3명으로 끝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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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오늘 살아돌아갈 생각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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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로브의 제이드람, 세티의 뷰드리파가 있지만 참고로 필자는 갈아타기 액플 신공을 했기 때문에, 실제 파일럿은 제이드람엔 제브, 뷰드리파엔 메키보스가 타고 있다.
적군들이 꽤나 많은 병력이긴하나, 이쪽엔 절대악마 슈우의 네오 그랑존 있으니 걱정없다.
슬픔의 카토르 등장! 이놈도 제대로 열받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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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모드네...평상시에 존재감이 없다보니 폭주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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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포세이달과의 전면전이 펼쳐질즈음, 콜로니 근처에서 폭주모드의 카토르가 윙제로를 타고 등장한다.
보시다시피 3세력이므로, 아군 적 가릴 것없이 공격해 온다.
기체의 체력은 별반 없지만, 폭주모드의 카토르는 능력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워낙에 윙제로의 운동성이 좋고, 실드방어가 출중하므로 상당히 까다롭다.
(뭥미...아군일땐 꺼내지도 않은 녀석인데...다시금 소유욕을 불사르게 만드는군!! 넌 나중에 반드시 액플로 소환해 주마)
콜로니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카토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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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열받았나 보네...(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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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르는 등장과 동시에 콜로니를 트윈 라이플 맵병기로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이 요란한 등장에 곁에 있다간 엉겹결에 콜로니와 함께 비명횡사 당할 수 있으므로, 녀석의 맵병기는 확실히 요주의다.
윙제로에 쩔쩔매는 포세이달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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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달: 얼굴은 곱상하게 생겨서 뭐이리 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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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오제에 탄 포세이달과 카토르를 1:1로 붙여봤는데, 포세이달이 상당히 밀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오지의 체력이 3만이었고, 윙제로는 고작 8000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기체의 성능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해줬다.
(윙제로의 운석 지형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이번 카토르는 달라도 확실히 달랐다)
이전의 카토르는 잊어라, 슬픔과 분노의 카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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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공격시마다 터지는 녀석의 실드방어는 정말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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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포세이달이 이기긴 이겼으나, 간신히 한방 싸움으로 결판이 났다. 녀석의 실드방어는 정말이지 대책이 없었다.
더구나 기력이 올라갈 수록 더 아파지는 녀석의 트윈 빔 라이플은 오제의 빔코팅을 퍽퍽 뚫기에 문제가 없었다.
녀석을 쉽게 잡기 위해선, 필중을 건 슈퍼계의 한방이 좋을 것.
기와자를 건드리면 전원 퇴각하니, 기와자는 맨 마지막에 처리해 주자. 이번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전설의 10단 개조 제한이 풀리게 되고, DC 루트와 포세이달 루트중 어디를 칠 것인지 선택지가 뜬다.
필자는 포세이달 루트로!! (이유는...단지 시나리오수가 DC보다 많기 때문...-_-)
DC냐, 포세이달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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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나리오 수를 생각하면 역시 포세이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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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포세이달을 치러 가자!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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