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사마의 공략의 탈을 쓴 리뷰를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3화에 이어서 4화 공략을 계속 이어서 하겠습니다.

즐사마의 두 얼굴(공략의 탈을 쓴 리뷰)의 슈로대F 공략! 시작합니다.

즐사마의 두 얼굴(공략의 탈을쓴 리뷰)의 슈퍼로봇대전F 공략!

기종: PS2

분기: 슈퍼계.

제 4화, 포세이달의 습격

즐사마의 난이도: ★

드디어, 우리의 다바군이 등장합니다. (성우가 아주 멋지지요!)

다바군이 등장했다는 것은, 적군들도 '포세이달'군이 등장한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초반에는 싸구려 헤비메탈만 주로 등장하므로, 빔코팅에 대한 염려는 없어도 됩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밧슈'와 '칼바리템플'이 주를 이룸으로, 빔공격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상대하는게 좋겠지요.

어쨌든 반 포세이달인 다바는 갸브레가 위시하는 포세이달군에게 쫓깁니다.

(뭇 여성들을 여럿 울렸을 법한 목소리와 외모...근데, 기체가 안습...=_=) 

다바와 친구들(아므, 캬오)이 북쪽에서 등장, 곧 아군의 합류도 있으니,
걱정말고 적진으로 내려갑니다!

 
(앞으로 지겹게 봐야될 놈의 면상...분기에 따라 이놈도 나중엔 아군이 된다)

다만, 주의해야할 것은 역시 갸브레 놈...
밧슈(사진상으로는 아슈라지만)는 그닥 좋은 기체는 아니지만, 초반에는 강력함으로
(게다가 빔코트도 가지고 있다!), 이놈만 주의하면서 움직이면 된다.

무개조의 밧슈니 어차피 잡는데는 어렵지 않다.

(아나...엘가임 마크2도 마음에 안드는 판에, 엘가임 쓰렉 을 주다니...-_-)

그래도 초반에 엘가임 운동성도 괜찮고 빔코팅도 가능하니, 그렇게 나쁘진 않다.
게다가 성우가 멋지니(!) 애정을 갖고 계속 키워주도록 하자.(...)

간단팁: 빔코팅이 가능한 기체에게 무리하게 빔공격을 해대는 것은 바보짓이다.
(완결에서는 빔코팅도 간단히 뚫어버리지만, 초반에는 꽤나 귀찮은 스킬이니, 주의하자)

제 5화, 의문의 자객! 적은 건담!?

즐사마의 난이도: ★★

역시 이번 스테이지도 전편에 이어, 포세이달과의 전쟁이다.
쟈미토프 영감탱이 때문에 론드벨 일행은 다시 포세이달과 전면전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미모의(?) 윙형아(W건담)들도 등장한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우 하 렛시도 등장한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빔코트만 주의하면서 적들을 해치우면 편하다.
포세이달과의 전투에서는 개인적으로 도몬의 샤이닝건담을 추천한다. 
(겟타2도 좋긴한데, 완전 안습의 장갑이라 빔라이플에 헥헥 된다.-_-)

 
(요 나쁜 계집애는 곧 아군이 되니까 나중에 반드시 '설득'하자!)

좌측 상단에서 브라이트와 아무로를 위시한 우주세기팀이 등장한다.
하지만, 안문호 형님은 제이간을 타고 출정하므로 그닥 기대는 말자. -_-

하지만 뉴타입 계열의 녀석들은 운동성과 능력치가 발군임으로
초반 쓰렉 기체에서도 날라다닌다. (라고는 해도 보스급에겐 까불지 말자.)

(쥬도가 네모를 타고 출격...어떻게 싸우란 거냐...O<-<)

갸브레, 렛시 둘중 한명만 격파하면 다른 한명은 얍삽하게 퇴각해 버리니,
죽이고 싶은 놈을 잡도록 하자.(-_-) (참고로 각각 얻는 파츠는 다르다)

포세이달군이 전멸하면 윙형아(트로와) 헤비암즈를 타고 오른쪽 중앙에서 중립세력으로 등장한다.
미리 주인공이나 마징가가 대기탔다가 잡아주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요 앞머리 간지나게 내린 형아는 공격력이 상당하므로, 만만히 봐선 안된다.

간단팁: 이번화부터 우주세기 영웅들이 합류하는데, 아무로와 쥬도를 집중적으로 키워주면 좋다.
최종화까지 유용하게 쓰일 녀석들임으로.
그리고 건담 마크2와 G디펜서의 합신으로 '슈퍼건담'이 가능하니, 건담마크2에 입맛대로 에이스 한명을 태워놓고
G디펜서에는 보조적으로 키울놈을 넣으면 좋다.

제 6화, 사도 내습

즐사마의 난이도: ★★★

보급을 위해서 일본으로 가던중, 다시 포세이달과 대치하게 된다.

우선 이번 시나리오는 초반치고 난이도도 제법 높은편이고,
에반게리온의 절대 최강, '사도'께서 납시니, 피똥 쌀 준비를 하고 시작하자. 

 
(사도는 외모는 귀엽지만, 보스급임으로 절대 만만히 봐선 안된다.)

우선 초반에 잡 헤비메탈병들과 무서운 아줌씨 네이와 헷케라, 안톤이 주력이다.
여기서는 도몬의 기력을 필히 올려두도록 하자. (기력 130의 샤이닝 핑가를 사용하기 위해서다)

(무서운 아줌씨...네이. 앞으로도 종종 등장하시니, 친하게 지내자.-_-;;)

우선 네이의 오제는 스펙이 갸브레의 아슈라템플보다 약간 딸리지만,  역시 빔코팅 기능도
가능하고, 파일럿이나 기체가 충분히 강하므로, 게타나 마징가로 요리해주자.
(단, 아직 게타나 마징가에게 '필중'이 없을 것임으로, 리셋 노가다를 사용해서 잡아주는 것도 좋다.)

7턴이 되거나, 초기 적이 모두 전멸하면, 갸브레를 위시한 떨거지들이 등장한다.

가뜩이나 네이와 똘마니 2마리 잡는 것도 빡신데, 갑자기 중간에서 돌연 등장하시니,
대비를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싸우는 도중에 등장해서 아군 진영이 아수라 장이 될 수 있다. -_-) 

(정말 욕나오게 갖고 싶은 기체중의 하나다.-_-)

적기 증원으로, 각각 갸브레, 렛시, 햣사, 그리고 잡병들이 증원된다.

앞서 말했듯이 한창 네이와 교전이 펼쳐질 아군의 진영에서 갑자기 등장할테니,
대비를 해두도록 하고, 아껴두었던 필살기는 얘네들한테 써주도록 하자.

(참고로 필자가 얘네들 전멸 시키는데, 꽤 고생좀 했다. 아군 한기도 격추되지 않게 리셋 노가다도 했다.;;
초반에 정신 커맨드를 갸브레가 나올때까지 아끼는 것은 기본이며, 필살기들도 아껴두는 편이 좋다.)

포세이달군이 전멸하면 수중에서 사도 샤키엘이 등장하는데,
어차피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에서 등장하니, 공격 한번 해주거나,
턴만 보내주면 알아서 퇴각하니 문제될건 없다.

(참고로 필자는 사도를 잡으려고 포세이달 격파하는데 슈퍼계 정신 커맨드를 사용하지 않고
남겨두었다가, 사도가 바다에서 빠져나오길 기다리면서 턴을 보냈다가 사도가 그대로 퇴각했다는 후문이 있다...O<-<)  

간단팁1: 리셋 노가다는 세턴판에서는 스타트키와 버튼(abc)을 동시에 눌러줬던 기억이 난다.
플스판에서는 방향키와 4버튼을 제외한 키를 모두 눌러줘야하니 좀 짜증이 난다...-_- 

간단팁2: 포세이달군의 고유 무기, '맵병기'를 확실히 조심해야한다.
그것도 모르고 일렬로 줄서고 행진했다간, 모두 전멸해 버리는 낭패를 맛보게 될지도 모른다.-_-
포세이달군의 맵병기 발동조건은 동서남북 상관없이 같은 방향으로 2기 이상 나란히 섰을때 발동하므로
근처에 가면 맵병기를 사용하기 전에 확실히 격파하거나, 아니면, 흩어져서 공격해야 되니 까다롭다.

이로써 즐사마의 허접 공략앤리뷰가 끝났습니다.
제 리뷰로 하여금 유저분들께 추억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