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슈로대 알파와 알파 외전을 재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올만에 아X리카에서 슈로대 Z 방송을 봤는데요..

그래픽적으로 혁명을 불러온게 슈로대 알파였다면, 시스템적으로 혁명을

불러온건 2차 알파였지 않나 생각하게 되더군요..

각 주인공에 따른 스토리 라인과 회차에 따른 돈과 PP의 보너스 시스템,

그리고 이 둘의 궁합에 따른 반복 플레이 가능 여부.....

거기다 2차 알파부터 시작된 소대 시스템까지.....(이건 좋다 안 좋다에 대한 평이

많아서 좀 애매하지만서도...)

무엇보다 PP와 특수능력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부여할 수 있어서 캐릭터 육성이라는

점을 부여한 것이 더욱 큰 재미(?)를 주게 한 계기가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2차 알파를 하다가 알파와 알파 외전을 하다 보니 먼가 허전한 느낌이 들던데

그게 바로 PP와 특수능력 탓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보너스 시스템을 위해 주인공을 여럿을 두고 각 주인공에 따른 스토리 라인을

둔 것도 중요한 차이인듯...예전에도 보너스는 있었지만, 있어봐야 똑같은 스토리의

반복이기에 그다지 하고 싶은 느낌이 없었던 점에 비해 2차 알파 부터의 각 주인공의

스토리 라인이 있기에 최소 4회차까지는 나름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기에...

ps. 제 소견은 지극히 갠적인 생각이므로 태클은 사절입니다..ㅋㅋ

글고, 제가 휴대용 슈로대는 그리 마니 해보질 못해서리 콘솔용 슈로대를 관점으로

적어 봤다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