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사마의 두얼굴의 탈을 쓴 공략 앤 리뷰, 그 세번째 시간.
이제 시작합니다!
기종: PS2
분기: 슈퍼계
제 7화, 에반게리온 시동
즐사마의 난이도: ★★
보급물자를 위해 일본에 도착한 론드벨 팀, 그러나 일본 신 동경시는 3 사도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분위기가 밤인 맵이 마음에 든다.)
처음부터 떡하니 초호기와 사도의 1vs1 구조가 된다. -_-
초보 슈로대 유저는 저번 회에서 강력했던 그 사도를 어떻게 처음부터 에바 하나로 잡아야하나
생각하시겠지만, 맵 제작들이 "어디한번 엿 좀 먹어봐라 ㅋㅋ" 라고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인 맵은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분명 이런 류의 맵은 후에 아군의 증원이 있거나, 턴만 보내면 퇴각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어쨌든 에바 초호기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사도를 때려잡기 위해 출동하신다~)
사도는 분명 강력한 방어 스킬인 'A.T필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애니메이션 원작과 마찬가지로
에바와 사도끼리는 A.T필드가 무효화 되니까 별로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초호기와 사도의 1vs1 구조라는 것인데, 여기서는 달리 방법이 없다.
에바를 '무조건' 폭주 시키라는 제작자의 농간인 것이다!! -_-;;
(슈로대에서 에바의 첫출전작인 F는 명작에 남을만큼 에바의 등장을 멋지게 만들었다.)
원작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초호기가 한번 격추되면, '폭주'가 되면서 제어가 불가능해 진다.
한마디로 적과 아군 가릴것 없이 거침없이 공격하며 개처럼 날뛴다는 것이다.-_-
필자는, 어떻게 폭주를 시켜보지 않고 사도를 도망가게 해볼까...이것저것 시도를 해봤다.
1. 턴을 보내서 사도를 퇴각시킨다.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하다.
사도가 매턴마다 공격을 하고, 방어와 회피, 번뜩임의 정신기를 쓰면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다. 결국 15턴정도까지 버티다가 포기...-_-
게다가 사도는 턴만 보내는 것으론 절대 퇴각하지 않는다.
2. 에바로 사도를 잡는다.
이것도 불가능하다. 일단 스펙에서부터 상당한 차이가 나고, 게다가 신지 혼자다...-_-
사도의 체력을 어느정도 갉아먹을 수는 있겠지만, 매회 체력을 회복함으로 이것도 절대 불가능하다.
3. 폭주시킨다.
결국 이것이 답이 되겠다.-_-;;
(이번회는 어쩔 수 없이 에바를 폭주시켜야 하는 맵이다.-_-;; 쓰바!)
그렇다면 왜 폭주 시키는 것을 두려워 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폭주를 시키려면 초호기가 한번 격추가 되어야 한다.
맵을 클리어하면, 아군이 격추되었을때의 수리비가 나오는데, 에바는 한번 격추될때마다
어마어마한 수리비가 든다...(대략 3만원정도)
초반에는 몇만원 벌기가 매우 힘든데, 타격이 엄청난 수치인 것이다.-_-;
어쨌든 한번 격추시키면, 알아서 에바가 눈에 보이는 것을 모두 '적'으로 보고 공격하는데,
맵에는 사도밖에 없으니, 사도를 공격하고, 사도는 에바의 폭주에 쫄아서 공격 당하고 바로 퇴각한다.
(야이...그냥 퇴각할 거면 왜 개겼냐?? -_-++)
(아...슬슬 지겨워 지는데...)
사도가 퇴각하면, 또 어김없이 갸브레 패밀리가 등장한다.
어차피 아군의 증원도 곧 이뤄지니, 어렵지는 않다.
다만, 적기가 5기가 되면 전원 퇴각하므로, 갸브레는 반드시 잡아주자.
간단팁: 에바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케이블이 있어야 전원을 수급하고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단독으로 행동할 수는 없음으로 반드시 아군의 전함과 붙어다녀할 처지다.-_-
(초호기는 예외. S2기관을 사도에게 입수해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된다.)
제 8화, 열혈! 수전기대 합류
즐사마의 난이도: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DC잔당과 기계수가 힘을 합친다.
(니들은 대체 언제 합신할래?)
상당히 쉬운 맵임으로 빨리 빨리 적을 처리해 나가자.
전편과 마찬가지로 수전기대는 전원 기합을 넣고, 어그레시브 타입으로 변형하자.
(난 이녀석이 싫어. 저 쌍커풀...정말 비호감...)
브로켄 남작의 증원이 있는데, 아군의 증원도 곧 이뤄지므로,
걱정할 것 없이 적진으로 달려가자.
브로켄 남작은 퇴각하지 않음으로, 주인공이나 게타에게 행운을 걸고 잡아주자.
참고로 이번회를 클리어 하면,
이유는 묻지말고 마징가Z의 로켓트 펀치를 약간 개조해 두고, 게타3의 대설산오로시를 3단계 이상 개조하자.
간단팁: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기계수 타입들은 약간 개조해둔 마징가Z 혼자서도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
마징가의 장갑도 장갑이지만, 코우지의 기력이 올라가면, 기계수의 공격에 데미지가 10밖에 들어오지 않는다.-_-;;
제 9화, 남해의 사투
난이도 ★★★
이번맵은 난이도가 조금 있다.
물고기(?) 사도 갸기엘이 수중에서 초반부터 등장하니, 이놈을 낚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저번 회에서 필자의 말을 잘 들은 착한 유저라면, 여기서 이놈을 잡을 수 있다.)
첫턴부터 사도와의 교전을 해야된다.
어차피 사도를 잡지 않아도 알아서 나중에 퇴각하는 모양이지만,
아무래도 잡는 편이, 경험치나, 돈으로도 이득이니 잡는 것을 요망한다.
(하악하악, 드디어 우리의 아스카쨩이 출격!!)
2호기는 우선 케이블이 단절 되있는 상태임으로, 연결을 위해,
전함에 넣어줬다가 다음턴에 다시 꺼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턴마다 기체의 EN을 소비하다가 퇴각한다.-_-)
(제 6사도 갸기엘...뭐임, 원작에서는 훨씬 이후에 나오잖아? -_-)
어쨌든 녀석의 스킬을 보면, A.T필드는 당연, 소량의 회복도 있으니, 속전속결로 잡아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군의 피해를 감수해야 될 것임으로.
우선, 필자가 전 회에 말했듯이 여기서는 수중에서 강한 게타3가 주력이 되어야한다.
그다음에는 아스카의 2호기, 마징가의 로켓트펀치면 끝이다.
(빔 계열의 공격은 수중에서는 먹히지도 않거니와, 먹힌다고 해도 별 피해를 못준다.)
이 3명을 우선 수중으로 집어넣고, 본격적으로 물고기 낚시를 시작한다.
게타3의 대설산오로시는 3단계 이상(필자는 4단계 업글했다), 기합으로 기력+10을 올려주고 시작하자.
마징가Z의 브렛뚜 화이아는 수중에서는 큰 화력을 못 보므로, 로켓트펀치로 체력을 갉아주자.
아스카의 2호기는 수중에서도 발군임으로, 같이 화력을 모아서 공격해 주자.
단, 매턴마다 '열혈'사용은 당연히 해줘야 잡을 수 있을 것.
애초에 "나는 못 잡겠다."라고 하는 분은 그냥 시도도 하지말고, 사도가 퇴각할때까지 턴이나 보내주자.-_-;
(아스카쨩...하악하악, 너무 멋져!!)
사도가 매턴마다 체력회복을 하지만, 이 3명의 공격력에 小회복 따위로 뗌빵이 되지 않는다.
아주 잘근잘근 녀석을 회 떠먹어 주자!! -_-
(어이쿠, 아줌씨 또 오셨써염?)
사도가 8턴째 퇴각하거나, 격추되면 상단의 섬에서 네이 아줌마가 헷케라, 안톤 애들을 데리고 출격하신다.
여기서는 어차피 무적 A.T필드를 필두로, 아스카의 2호기 혼자서도 섬멸 가능하지만,
그것은 별로 재미도 없고(?), 시간도 오래걸리므로, 사도 낚시팀에 끼지 못한 파일럿들로 소탕하자.
9턴째 젝스와 노인이 증원을 오는데, 노인은 별로 도움이 안되므로, 그냥 옆에서 깔짝(?)대자.
간단팁: 이미 말했지만, 빔 공격은 수중에서는 거의 무효화 된다. 따라서, 수중에서 싸우기 보다는
섬에서 싸울 수 있도록 유인하거나, 직접 사냥을 하러 가자.
이상, 즐사마의 두얼굴 공략앤리뷰가 끝났네요.
다음 시간에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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