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담날 학교가야 되고 아버지한테 오락하는거 걸리면 뒤지게 맞는데도 밤에 새벽에 몰래 TV키고 눈 시뻘게져 가면서 했었는데.. 매월 나오던 게임월드나 게임챔프 발간날도 기다리고 기다렸던 기억도 나고.. (항상 침대 밑에 숨기고 걸려서 맞았던 --;;)
3차(슈패) 발매되던 때는 중학생때 밥 굶어 가면서 식권값 띵겨서 10만원이 가까이 됬던 팩을 샀던 기억도 나고.. 허허 --;
군대가기 전에 4차정도 때까지는 그래도 혼을 불사르며 엔딩 볼 때까지는 죽어라고 했던 열정이 있었는데 이제는 어느덧 20대 후반에 접어 들며.. 한동안 게임 잊고 살다가 접하게 된 에뮬로 알파와 알파외전을 재미있게 클리어 하고, MX와 2차 건너 뛰고 플2로 나온 3차를 구해서 시작한 요즘.. 한 3-4화만 클리어 해도 엄청 피곤하네요.
플레이 하는 스타일이 너무 퍼펙트한 플레이를 중시해서 좀 피곤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아군 1대도 안 터뜨리고 숙련도 꼭 다 챙겨가며 뜻대로 안 되면 언제나 리셋 or 다시 로드) 특히나 이번 소대 시스템이 생기면서 첨엔 배우기도 귀찮아서 플레이 하기가 꺼려지더군요. --; 알파외전때 원호도 첨에 짜증났던 터라 --;;
특히나 안 그래도 전 스리즈에서 인터미션에서 개조하고 강화파츠 달아 주는데 10~20십분씩 잡아먹던 본인에게는.. 소대편성까지 하는 덕분에 아주 시간 제대로 잡아먹고 있습니다 ㅎㅎ
덕분에 가끔 안 풀릴때면 짜증나서 '내가 이거 왜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 그래도 아므로 너 덕분에 내가 산다 ㅋ 마사키는 언제 돌아 올런지 젠장 반프 -_-
뭐 대강 해도 깨기야 깨것지만.. 성격이 그렇질 못 하네여. 퍼펙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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