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생이면 이제 26에 게임이랑 안녕하고 사회에 뛰쳐나가 미친듯이 일할 나이인데
전 아직도 게임이 좋습니다~ 저도 남한테 밀리지 않는 게임경력 ( 4살때부터 빤쓰에 난닝구입고 오락실 가던 기억이... )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 하고 있고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갔다와서 좋아하는 게임 해석하려고 일본에서 2년 공부하고
현지에서 게임에 미쳐 공부도 소흘히 했던기억도 있고....
다들 하나씩 그런 추억은 가지고 계시겠죠?
근데 요즘 들어서 사회에 나가서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이 ( 예전에는 저랑 게임인생을 같이 즐기던 부랄친구들입니다~ )
"너 아직도 게임하냐? " 라고 물어보면 전 " 아니 이제 못하겠더라 집중이 안되 나이를 먹어서인지 해도 금방질리고.... " 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아직도 게임좋아하고 한번 잡으면 내일 할일도 잃어버릴정도로 미친듯이 하는게
챙피해서.... 예전에는 그게 자랑스러웠는데....
지금은 외국에서 영어 공부하고 있지만.... 너무 게임하고 싶네요 ㅜ.ㅜ
부모님이 제가 게임좋아라 하는거 아시는지라 감시자가 붙어서 못하는 상황에
무턱대고 하기에는 주위에서 별별소리를 다하고 ㅜ.ㅜ
결혼까지 약속한 여자친구도 게임이라면 부들부들이고 .....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친구들이 물어보면 자신있게 대답하실수 있는지 .....
요즘 전 지금 하고 있는 공부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게임기자과정을 처음부터
시작해 보고싶답니다.
P.S - 일본에서 절 망친 2차슈로대 알파..... 지금 저를 괴롭히는 3차 슈로대 알파....
매일매일 공략집만 읽는 것도 이제 질렸네요 ㅜ.ㅜ
TV화면에서 살아 숨쉬는 파일롯들의 외침을 듣고 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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