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스토리ㅡ

 인류가 지구주변의 우주구역을 넘어 화성에 까지 그 생활권을 넓혀온 우주시대.

하지만 지구환경의 악화와 사람간에 발생한 몇몇 문제는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

유전자조작에 의해 태어난 "코디네이터" 들의 출현.

빈번히 일어나는 지각변동의 영향에 의해 심해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오르판"

이라고 하는 이성문명의 유적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화성에의 식민.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기대했으나 급격히 변화하는 그것에

적응하는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유전자조작 거부자들-지구연방)이 탄생되었다.

그 능력을 바탕으로 우주로 쫒겨나게 된 코디네이터들은 새로운 형태의

코로니 "플란트" 를 건설하게 된다.

하지만 코디네이터가 자신들의 통제 아래에서 벗어나려는 것을 두려워한

"네츄럴" 들은 "플란트" 독립을 경계하여 그 대립의 심각성을 증대시키고 말았다.

또 "오르판" 은 언제부턴가 자신들을 "리크레이머" 라는 사람들이 나타났으나

그 정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숨겨지게 되었다.

코즈믹.이러 69년.

돌연 목성방면에서 날아온 의문의 무인병기선이 화성을 침공.

화성권을 결정짓는 대규모 전쟁에서 패배한 연합군은 많은 사람들을 화성에 남겨둔 채

군의 퇴각을 결정하게 된다.

"목성 도마뱀" 이라고 불리는 의문의 침략자는 본 함대로 추측되는 다수의 "튤립"

을 지구권으로 보내고 이에 지구권은 계속해서 출현할 적병기와의 지속적인 임전태세에

돌입했다.

지상에서의 전투도 빈번히 일어나서 그 혼란에 대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활동을

개시한 자들도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독자의 자위책을 제안한 프란트의 행동을 프란트 종주국(연방제국)에 대한

반란으로 보고 대서양연방을 중심으로 한 지구연합제국은 실력행사에 의한 코디네티터

들의 제압을 해야한다는 소리가 커져가고 있었다.

코즈믹.이러 70년.

지금 정체불명의 목성 도마뱀들과의 전란, 플란트와 연합의 고조되는 긴장감 속에

네르갈 중공이 독자적으로 만든 신형전함 "나데시코"의 완성을 기점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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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fumi